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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 56

가습기 살균제 그래픽 뉴스

충격에 빠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인체에 독성이 있는 성분으로 가습기살균제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직 임직원이 무죄를 선고받자 피해자들은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반발했다.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가습기넷)는 12일 서울중앙지법이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직 임직원들에게 전원 무죄를 선고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있을 수 없는 판결”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법원은 “가습기살균제 성분과 폐질환·천식 발생·악화 간 인과관계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등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임직원 17명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관련기사 충격에 빠진 피해자들 “증거인멸 판결 나왔는데 증거가 없다니…숨이 멎을 것 같다” ‘가습기살균제’..

가습기 살균제 관련 통계뉴스

‘1심 무죄’ 가습기살균제, 항소심에선 ‘유해성 인과관계’ 입증될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등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 업체 관계자들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가습기살균제 원료와 폐질환, 천식 등 질환 사이의 인과관계 입증 여부가 쟁점이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윤승은) 심리로 18일 오후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린 형사 대법정은 검사와 변호사, 취재진 등이 몰려 가득 찼다.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재판받는 피고인은 13명이다.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등 10명의 피고인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다. 재판부는 검찰에 공소사실을 더 명확히 하고 입증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다음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7월1..

가습기 살균제 관련 만평

[김용민의 그림마당]2021년4월30일 [김용민의 그림마당]2021년4월26일 [시사 2판4판]가습기 살균제 ‘무죄’ [김용민의 그림마당]2021년1월13일 [장도리] 2017년 5월 30일 [장도리]2017년 1월 9일 [장도리] 2016년6월10일 [시사 2판4판] 전국가마니연합 [김용민의 그림마당] 2016년 5월 11일 [김용민의 그림마당] 2016년 5월 5일 [김용민의 그림마당] 2016년 5월 3일 [김용민의 그림마당] 2016년 4월 29일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습기살균제’ 1심 무죄, 피해자들 강력 반발

겨울철, 건조한 집안공기로 인해 목이 아프거나, 감기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에서 가습기를 많이 사용합니다 . 이런 가습기가 요즘은 장식품처럼 자리만 지키는 경우가 태반이고, 매일매일 세척을 부지런히 하는 주인을 만나야 유용한 물건이 돼버렸어요. 바로, '가습기 살균제' 때문인데요. 이런 가습기 살균제의 성분이 일부 물티슈와 치약, 구강 세정제에서도 검출됐다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인데 불안해지는군요 . ▶ “일부 물티슈서 가습기살균제 유해성분 검출” ▶ 아모레 치약에도 '가습기 살균제 물질' ▶ [국감 브리핑]구강세정제도 '가습기 살균제' 성분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사망이 처음 알려진 것은 2011년 입니다. "질병관리본..

가습기 살균제 관련 칼럼

[기고]가습기살균제 참사 ‘무죄 판결’을 반박한다 박동욱 | 한국방송통신대 보건환경학과 교수 경향신문 2021년 2월 1일 최근 법원은 CMIT와 MIT가 들어간 가습기살균제 제품(이하 제품)을 제조·판매한 애경과 SK케미칼에 무죄를 선고했다. 폐 손상, 천식 등을 일으켰다고 볼 만한 인과관계가 부족하다는 게 이유였다. 지난 10년간 이어진 피해 질환 판정, 조사, 연구의 전체 맥락은 사라지고 한계점만 선택되어 증거 부족으로 둔갑됐다. 증인으로 참여한 전문가들의 며칠에 걸친 증언 중 몇 마디가 무죄 판결의 근거로 사용됐다. 연구자로서 이번 판결의 주요 쟁점을 정리했다. 첫째, 법원은 두 기업이 위험한 제품을 제조·판매한 과실도 인정하지 않았다. 1994년 제품 개발 당시 CMIT·MIT는 화장품 사용자들..

가습기 살균제 관련 시사 키워드

“유독물질로 지정된 CMIT/MIT 성분을 포함해 조사되지 않은 모든 가습기 살균제품의 독성평가를 실시해야 한다”며 폐손상조사위의 추가 보완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피해자들./서성일 기자 폐확산능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게서 ‘폐확산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견됐다. 폐확산능 저하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결과가 피해 판정에 도입되면 정부와 가해기업으로부터 외면받아온 피해자들의 지원·보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폐확산능은 폐의 산소교환능력을 의미하며 정상적이라면 100% 안팎이고 수치가 낮을수록 산소교환능력이 저하된 것을 의미한다. ■관련기사 [단독]‘가습기 살균제 피해 판정’ 새 방법 찾았다 가습기살균제증후군 가습기살균제 노출 후 발생한 폐손상, 천식, 태아 피해, 간질성 폐질환, 기관지확장증, 폐렴, 독..

수익사업 10억씩 적자 본 ‘한전’ 영업 이익률 급증, 이상한 ‘반전’

한국전력 등 전력을 생산해 판매하는 공기업 7곳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로 인해 가계부담이 증가한다는 비판여론이 높은 상황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가 분석한 결과 한국전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전KPS 등 7개 전력 공기업의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평균 10.7%였다. 수익사업 10억씩 적자 본 ‘한전’ 영업 이익률 급증, 이상한 ‘반전’

우키시마호

우키시마호 해방 직후 조선인 강제징용자를 태우고 귀국하다 침몰된 일본 수송선이다. 4730t급 길이 108m인 이 배는 일본 군사시설에서 강제노역을 하던 조선인 노동자들과 가족들을 태우고 귀국길에 올랐다. 그러나 1945년 8월 24일 일본 해군사령부 앞 바다에서 발생한 의문의 폭발로 침몰했다. 이 사건과 관련된 일본 정부의 침묵은 현재까도 이어지고 있고 우키시마호 폭침 한국희생자 추모협의회 등은 일본 방위청 문건을 입수한 후에 , "조선인 징용자들을 일본에 남겨놓자니 폭동이 우려되고 살려두자니 국제사회에 일본의 만행을 증언할 것이 걱정돼 운항중에 사고를 위장해 수장했을 가능성이 크다 ' 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우키시마호 폭침사건'을 영상화한 북한 영화 `살아있는 령혼들'의 포스터 ■관련기사 일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