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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가슴곰 이동경로

지난 14일 오전 7시,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수도산 중턱. 산책로를 내기 위해 공사를 벌이던 업체의 직원 한 명이 숲속을 들여다보다 흠칫 놀랐다. 간식으로 먹기 위해 숲 한쪽에 놓아둔 초코파이 한 상자와 팩음료를 가슴에 하얀 무늬가 그려진 곰이 뜯어먹고 있었기 때문이다. 직원들이 소리치자 곰은 숲속으로 사라졌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 곰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포획했고 발견한 지 일주일째인 21일 반달가슴곰 복원을 위해 정부가 지리산에 방사했던 개체로 확인됐다. ■관련기사 지리산 적응 힘들어 김천까지 갔나…반달가슴곰 복원 ‘방사 지역 적절성 논란’ 재점화

MSCI지수

은행원들이 증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 이준헌 기자 MSCI지수 미국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이 산출하는 글로벌 지수로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지수와 함께 세계 증시를 가늠하는 척도로 불린다. 세계 기관투자가들의 자금 운용 기준으로 활용되며 MSCI지수를 따라가는 세계 금융자본은 약 10조달러(약 1경1437조원)로 추산된다. 크게 선진국시장, 신흥시장, 프런티어시장 등 세 가지로 나뉜다. ■관련기사 중국A주, MSCI 신흥시장 지수 편입…국내 증시에서 대규모 자금 유출 우려

비동거 맞벌이 부부(주말부부) 현황

1인 가구의 60%가량은 결혼 상태이거나 결혼 경험이 있는 가구로 조사됐다. 배우자와 사별해 혼자 사는 고령층이 늘고, 일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사는 가구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맞벌이 가구와 주말부부 비중은 지난해 역대 최고였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를 보면, 맞벌이 가구 중 주말부부 혹은 ‘기러기 가족’으로 생활하는 가구는 58만가구로 2011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2015년 54만3000가구보다 3만7000가구(6.8%) 늘었다. ■관련기사 1인 가구, 기혼이 미혼보다 많다

골프장 지방세 체납 현황

21일 지방자치단체 집계 결과 전국에 있는 골프장 30곳에서 체납한 지방세가 59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지방세가 체납된 곳은 제주도다. 4곳의 골프장이 201억원을 체납했는데, 이는 제주도 전체 지방세 체납액 462억원 중 절반에 가까운 43.5%에 해당한다. 경기도에 있는 골프장 13곳도 132억원을 내지 않았다. 충남도 역시 3곳으로부터 127억원의 지방세를 받지 못했다. 체납된 세금 대부분은 재산세다. ■관련기사 ‘공치는’ 골프장들…지방세 못 내 부지 매각당할 판

국내 체류 외국인 현황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이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했다. 중국인이 100만명을 넘어섰고, 베트남인이 미국인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결혼이민자와 취업을 위해 입국하는 산업연수생들이 급증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법무부는 21일 발간한 ‘2016년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연보’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국내 체류 외국인은 204만여명으로 10년 전(91만명)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최근 5년 동안에는 연평균 9.2%씩 증가했다. 전체 인구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6년 1.9%에서 지난해 4.0%로 커졌다. ■관련기사 외국인 200만 시대…25명 중 1명꼴

2017년 1분기 낸드시장 점유율

SK하이닉스가 도시바 반도체사업 부문 인수에 자금을 지원하게 된 과정을 보면 결과적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 회장은 2011년 하이닉스, 지난해 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업체 OCI머티리얼즈와 올해 1월 웨이퍼 생산업체인 LG실트론 등 반도체 기업을 성공적으로 인수한 데 이어, 낸드업계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도시바 인수에도 발을 담그게 돼 반도체 사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게 됐다. ■관련기사 - 도시바 인수전, 최태원 SK 회장의 ‘승부수’ 통했다 - SK하이닉스, 도시바 품에 안을까

석탄과 LNG 발전의 세금 비교

석탄(유연탄)에 붙는 관세는 얼마나 될까. 또 원전의 연료인 우라늄에 붙는 세금은 얼마일까. 답은 ‘제로(0)’다. 한국이 석탄 축소, 가스 확대라는 세계적 흐름과 반대로 걸어온 데에는 석탄이나 우라늄에 비해 가스 가격이 높은 탓도 있지만 정부의 에너지 세제 정책도 영향을 미쳤다. ■관련기사 [에너지 정책, 이것만은 고치자](2)석탄발전 환경비용, 가스의 4배·관세는 0원…‘개편’ 필요

사우디아라비아 왕실 가계도

실세 왕자’로 불려 온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자(31)가 결국 사촌형 무함마드 빈 나예프 왕자(57)를 몰아내고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왕세자에 올랐다. 사우디 왕좌의 변화가 카타르 단교 등으로 불안한 중동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사우디 ‘왕좌의 게임’···사촌형 몰아낸 31세 무함마드 왕세자

국정농단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 발언

■관련기사 - “승마계선 ‘정윤회 문건’ 전부터 최순실이 청와대 ‘뒷살림’ 돕고 대통령이 유라 아낀단 말 돌아” - 최순실 딸 승마장 무료 이용 문제없게 ‘국가대표는 가능’ 규정 추가한 마사회 ■관련기사 - [최순실 딸 특혜 의혹]이대 입학 ‘뒷말’에…정유라 “돈도 실력, 니네 부모를 원망해” ■관련기사 - [특검, 정유라 송환 돌입]“4주간 구금” 선고에 멀뚱…통역해주자 와락 눈물 ■관련기사 - 부정입학? “전공도 몰라” 국정농단? “저는 좀 억울” 돈도 실력? “죄송” ■관련기사 - “박근혜 전 대통령 재직 때 정유라, 수차례 직접 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