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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리스크' 관련 임원 연봉 추이 및 회사성과는 떨어졌지만 보수가 증가한 임원 수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반기보고서 공시에서 5억원 이상의 보수를 수령한 임원 내역을 공시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보수는 월 1억5900만원으로, 권오현 대표이사의 1억5600만원보다도 많았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치소에 들어가 있는 임원에게 회사의 대표이사보다 많은 월평균 보수액이 책정된 것이다. ‘오너 리스크’나 회사의 성과와 상관없이 일부 임원들이 고액 연봉을 챙겨가는 문제는 그간 여러 차례 지적됐으나 특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학계나 시민단체에서는 급여산정 체계를 확인할 수 없는 현재의 임원 보수 공시 관행이 이 같은 문제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 대기업 임원들 ‘묻지마 보수’ 오너 리스크에도 줄지 않아

카카오뱅크 실적 추이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오는 27일 출범 한 달을 맞는다. 1개월 만에 신규 고객 수가 300만명에 육박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3일 기준으로 고객의 신규 계좌 개설 건수가 291만건이라고 24일 밝혔다. 대출과 예·적금 금액은 총 3조900억원을 기록했다. 예·적금 1조8000억원, 대출 1조2900억원이다. 체크카드 발급 건수는 204만건이다. ■관련기사 카카오뱅크 한 달, 고객 291만 ‘흥행몰이’…‘병목현상’ 과제

공매도

공매도(空賣渡) 공매도는 주가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증권사에서 주식을 빌려서 팔고, 주가가 떨어지면 낮은 가격에 사서 되갚는 식으로 수익을 내는 투자기법이다.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활용하는 방식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2017년 8월 23일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요건을 완화하고 단속과 처벌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내놓았다. ■관련기사'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요건은 완화하고 처벌은 강화

국내 샤용후핵연료 관리 기술 수준

원전 건설의 가장 큰 위험요소는 안전의 위협이다. 국내 사용후핵연료 관리 기술력은 세계 수준에 못 미친다. 그간 핵폐기물 관리에 대한 논의나 관심이 적다 보니 기술 축적에 소홀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따르면 사용후핵연료를 운반·저장·처분하는 기술력은 미국과 스웨덴, 프랑스, 핀란드 등이 선두권에 있다. 이들 국가에 비하면 국내 기술력은 60~70% 수준에 그친다. 한국의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기술 수준은 세계 1위인 미국의 72.4%로, 기술 격차는 3.7년이다. 사용후핵연료 처분 기술은 1위인 스웨덴과 6년의 격차가 나고, 기술 수준은 62.6%에 그친다. ■관련기사 [‘탈원전’의 길 찾기](4)원전 멈추려면 72년…64조원대 달하는 처리비용은 어떻게

사용후 핵연료 발생량

문재인 정부는 공론화를 통해 사용후핵연료 정책을 재검토키로 했다. 지난 정부 때 진행된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과정이 민주적이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특히 새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앞으로 가동되는 원전 수가 줄면 사용후핵연료 양이 감소하고 영구처분시설 규모도 조정될 수 있어 재공론화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탈원전 정책을 이행하면 기존 계획보다 사용후핵연료 발생량이 30%(약 1만5000t) 줄어드는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탈원전’의 길 찾기](4)원전 멈추려면 72년…64조원대 달하는 처리비용은 어떻게

평창 동계올림픽 개요

‘세계인의 겨울스포츠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5개월 보름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란 슬로건 아래 문화·환경·공간·경제적 새 지평을 연다는 비전을 제시한 평창올림픽은 2018년 2월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플라자에서 개막해 평창, 강릉, 정선 일대에서 25일까지 17일 동안 개최된다. ■관련기사 2월, 평창의 겨울은여름보다 뜨겁다

저수율 50%를 밑도는 댐

처서인 23일 서울·경기 지역에는 30㎜ 내외의 비가 내렸다. 지난달부터 늦장마를 연상케 하는 비가 내리면서 한때 전국을 뜨겁게 달구던 가뭄은 이제 끝난 것처럼 보인다. 2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현재 전국 댐의 평균 저수율은 59.9%로 예년 대비 저수율은 111.7%에 이른다. 댐들이 예년 수준보다 10%가량 물을 더 채우고 있다는 의미다. 문제는 지역별로 볼 때다. 중북부지방의 댐들과 달리 남부지방 댐들은 여전히 물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관련기사 남부지방 댐들은 여전히 ‘갈증’

네이버-미래에셋대우 간 자사주 교환거래

이해진 네이버 전 이사회 의장이 네이버의 ‘총수 없는 대기업’ 지정을 이끌어내려 동분서주하고 있다. 다음달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시대상 기업집단 지정을 앞두고 지난 14일 공정거래위를 직접 찾았고, 23일에는 네이버 주식 지분 0.33%도 팔아치웠다. 그런데 이 전 의장의 잰걸음에 국내 최대 증권사인 미래에셋대우가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얘기가 증권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이 전 의장의 행보에 비난 여론이 일면서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국정과제로 내세우는 새 정부가 네이버와 거래한 미래에셋대우의 지배구조까지 문제 삼지는 않을지 염려한다는 것이다. ■관련기사자사주 교환 ‘계산된 거래’ 찜찜해진 이해진·박현주

갤럭시노트8 주요 사양

삼성전자가 각각 1200만 화소의 광각·망원 렌즈를 가진 후면 듀얼카메라를 탑재하고, S펜을 이용해 GIF 파일로 메시지를 작성·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갤럭시노트8’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전 세계 언론과 파트너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 2017’을 열고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을 최초 공개했다. 전작인 갤럭시노트7이 배터리 발화사고로 단종돼 소비자 신뢰에 타격을 입었던 만큼, ‘기술의 삼성’이란 자존심 회복을 위한 ‘절치부심’한 흔적이 엿보인다. ■관련기사 듀얼카메라 달고 나타난 ‘갤럭시노트8’…재미도 기능도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