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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몰래카메라 범죄 추이

경찰청 범죄통계를 보면 지난해 경찰에 적발된 이른바 ‘몰래카메라’(카메라 등 이용 촬영) 범죄는 5170건으로, 올 6월 말 기준 국내 전체 휴대전화 가입자(6266만명) 대비 0.01%(6266건)에 못미친다. 역설적으로는 매년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범행이 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촬영음 도입이 범죄예방에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08년 576건, 2011년 1535건이었던 범죄건수(발생 기준)는 2012년 2412건, 2013년 4841건, 2014년 6635건, 2015년 7615건 등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관련기사[포커스]잘 쓰거나 악용하거나 ‘IT의 딜레마’

연령대별·지역별 무연고 사망자 수

최근 5년간 연령대별·지역별 무연고 사망자 수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최근 5년간 무연고 사망 통계를 보면 무연고 사망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40~50대 중년층이다. 이 기간 중년층 무연고 사망자는 2098명으로, 전체 5183명 중 40.4%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노년층 1512명에 비하면 39% 많았다. 중년층 가운데서 남성으로 한정해도 차지하는 비율은 35.9%나 됐다. 무엇보다 이 기간 무연고 사망이 늘어난 비율은 64.5%에 달했다. 현재 정부의 공식 통계로는 유일하게 집계되는 고독사 관련 통계인 무연고 사망이 사망 후 시신을 인수해 갈 유가족이나 지인이 없다는 점에서 보면, 전체 고독사의 일부에 불과한 무연고 사망만 보더라도 중년남성들의 위기상황이 뚜렷이 나타난다..

글로벌 선사 순위(점유율 순)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지 1년이 지났다. 그리고 국내 1위, 세계 7위 해운선사였던 한진해운은 회생 문턱을 넘지 못하고 지난 2월 끝내 파산했다. 이후 대한민국 해운업은 해상물류 강자의 지위를 반납하고 1년 넘게 변방에서 표류를 계속하고 있다. 1년새 국적 선사의 점유율은 쪼그라들었다. 사라진 점유율은 외국 선사들이 나눠 가졌고, 국내 해운업의 경쟁력을 조속히 회복하겠다던 정부의 청사진은 빛이 바랜 지 오래다. ■관련기사 한진 사태 1년, 표류하는 해양강국

국내 재배 주요 열대 과일

국내 아열대 작물 재배면적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에 따르면 아열대 작물 재배면적은 2015년 362ha에서 올해는 428ha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3년 뒤인 2020년에는 1000ha 이상으로 재배면적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5년 만에 재배면적이 3배 이상 증가하는 셈이다. ■관련기사 제주 애플망고 드셔보셨나요?

제47회 대통령기 전국통일구간마라톤 기록 및 개인상

서울과 충북은 출발 전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1971년 남북적십자회담을 기념해 창설된 이후 47년 역사와 전통을 쌓아온 대통령기 전국통일구간마라톤대회우승컵은 누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최고 권위의 상징이다. 지난해 초유의 6연패를 달성하려던 꿈을 충북에 의해 좌절당한 서울은 단단히 설욕을 별렀다. ■관련기사 ‘마의 구간’서 벌어진 격차…서울, 충북 가볍게 제압

박성진 후보자 인사청문회 쟁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49) 인사청문회가 11일 열린다. 문재인 정부 첫 대정부 질문, 장관 및 대법관 인사청문회,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처리 등 국회 주요 일정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슈퍼위크의 ‘첫 관문’이다. 하지만 창조과학회 활동과 뉴라이트 역사관, 이런저런 도덕성 논란 등으로 여당에서도 “방어가 쉽지 않다”는 기류가 많다. 청와대가 인사청문회 후 박 후보자 사퇴 가능성에 대비해 후보자를 물색하고 있다는 말까지 나온다. ■관련기사 뉴라이트·창조과학에 도덕성까지…여당 내부에서도 “방어 쉽지 않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 방송장악 일지

지난 9년간 감시와 견제 기능을 잃어버린 언론은 재벌·권력의 유착과 민간인의 국정농단에 침묵했다. 공영방송 KBS와 MBC의 추락은 그 가운데서도 두드러졌다. 이달 4일부터 두 방송사가 파업에 들어갔다. “국민의 방송을 돌려주겠다”는 파업 참가자들의 외침에는 9년간 ‘부역자’로 전락한 공영방송 구성원들의 분노와 반성이 짙게 배어 있다. ■관련기사 [공영방송 제자리 찾기](1)보수정권, 방송장악에 사활…입맛 맞는 인사로 비판 ‘입막음’

문재인 대통령 안보상황 관련 발언

탄도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없애고, 대북 원유공급 중단이 포함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추진하며, 국방장관이 국회에서 ‘참수단’ 창설을 말하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전술핵 재배치 요구가 나온다. 몇 달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대북 강경 발언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안보상황’ 논리에…‘한반도 평화 구상’ 점점 멀어져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 변동률 추이

강남 재건축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집값 상승의 진원지로 지목돼 8·2 대책에서 집중포화를 맞은 데 이어 9·5 추가 대책에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기준을 완화했지만 강남 재건축 청약 열기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등 정부 규제로 오히려 강남 재건축 단지의 희소성이 커진 데다, 아직 청약가점제 확대와 분양가상한제 본격 시행 전이다 보니 불안심리에 따른 막차 수요가 가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강남 재건축 들썩…8·2 대책 약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