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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재벌대기업의 공익재단 현황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공익재단을 전수조사하고, 지주회사 수익구조를 들여다 보겠다고 밝혔다. 5대 그룹 전문경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다. 대기업 공익재단과 지주회사는 대기업 지배구조의 숨겨진 고리다. “개혁은 서두르면 안 된다”며 그동안 속도조절을 해온 김 위원장이 5대 그룹 면전에서 직접 추진의사를 밝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017년 9월 대기업을 전담하기 위해 신설된 기업집단국의 첫 작품이라는 것도 예사롭지 않다. ■관련기사 공정위, 드디어 재벌개혁 칼 빼나

전 세계 155개국 기준 아프리카 주요국 행복순위, 현재와 미래 생활에 대한 평가, 아프리카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

아프리카가 지구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54개국에 걸쳐 세계 인구의 16%인 12억명이 산다. 갤럽은 전 세계 166개국에 대해 행복도 조사를 하는데 이 중 47개국이 아프리카 국가다. 행복도 조사 대상 4개국 중 1개국꼴이다. 이런 아프리카의 행복도가 높아지지 않고서는 지구촌의 행복이 높아졌다고 보기 어렵다. 유엔은 ‘세계행복보고서 2017’에서 아프리카를 별도로 분석했다. 제목은 ‘행복을 기다리는 아프리카’다. ■관련기사 [창간 기획-지금, 행복하십니까] (4) 행복을 갈망하는 아프리카 - 행복지수, 100위권 밖 87%…검은 대륙은 언제쯤 미소 지을까

최근 3년간 공무원 공로연수 월급 총액

2017년 11월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무조정실을 통해 받은 ‘2012~2016 국가직·지방직 공로연수 현황’을 보면 국가직 공무원 1752명, 지방직 공무원 3658명은 지난해 공로연수를 하면서도 월급으로 총 2502억6384만원을 받았다. 1인당 4626만원꼴로 각종 수당을 제외한 금액이다. 지난 3년간 투입된 예산만 6420억원 규모에 달했다. 공로연수 제도는 정년까지 1년 이내 남은 공무원에게 퇴직 후 사회적응능력을 돕기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근무에서 열외돼 집에서 쉬는 퇴직 전 휴식 개념이 강하다. 공로연수제에 대해 사회적응을 돕는다는 본래 취지는 사라지고 ‘무노동·무임금’ 원칙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관련기사[단독]‘무노동’ 공무원 공로연수에…3..

2016년 지자체별 공로연수 현황, 최근 4년간 한전 공로연수 현황

공무원 공로연수는 10여년 전부터 국회 국정감사 등을 통해 숱한 비판을 받았다. 명목은 연수지만 실제로는 월급받는 장기 휴가에 가깝게 운영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할 부처인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여러 문제 제기에도 제도 개선을 하지 않고 공로연수를 방만하게 운영해왔다. 더욱이 정부부처 산하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에서도 공로연수 혹은 공로연수와 유사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문제다. ■관련기사 계획도 보고서도 없는 연수…공무원들 “차라리 폐지”

한전공대 설립 추진 방향

2017년 11월 13일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가칭)의 위상을 설명했다. 세계 최고의 ‘에너지 공대’를 세우는 것이 한전의 목표다. 한전공대 설립은 올해 전남도가 19대 대선 지역공약으로 발굴해 각 정당에 건의한 프로젝트로,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이를 공약으로 내놓으면서 탄력을 받았다. 이후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한전공대 설립이 포함되면서 본격 시동을 걸게 됐다. ■관련기사시동 건 ‘최고 에너지 공대’, 관건은 투자

인도·태평양 구상과 일대일로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집권 2기를 맞아 굴기를 선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패권을 위한 외교전이 바쁘게 이어지고 있다. 시 주석의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에 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일본·호주·인도 4자 협력을 기본으로 하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경향신문 트럼프·시진핑, 아·태 패권 ‘우군 확보’ 치열한 외교전

'미승인 국가' 소밀릴란드

아프리카 대륙 북동부의 소말릴란드는 인구 350만명, 국토는 북한보다 조금 넓은 작은 나라다. 1991년 소말리아로부터의 독립을 선포한 지 26년이 지났지만 아직 국제사회에서 독립국으로 인정받지 못한 ‘미승인 국가’이다.소말릴란드는 그동안 독립 승인을 위해 소말리아와 협상을 벌였지만 성과가 없다. 아프리카연합 등 국제사회도 독립 승인을 주저한다. 각국에서 분리독립 움직임이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아프리칸아규먼츠 등 외신들은 “이번 3번째 대선도 평화적으로 완결된다면 국제사회는 독립 인정을 한층 더 진지하게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미승인국가’ 소말릴란드의 세번째 대선

이란·이라크 국경지대 강진

이란·이라크 국경지대에서 2017년 11월 12일(현지시간) 규모 7.3 강진이 발생해 400명 이상 숨지고 7000여명이 다쳤다. 지진은 이날 오후 9시18분쯤 이란 북서부 케르만샤주와 이라크 북동부 쿠르드자치지역 술라이마니야주가 맞닿은 국경지대에서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발표에 따르면 진원은 술라이마니야주 할아브자에서 남남서쪽으로 32㎞, 깊이 23.2㎞ 지점이다. ■관련기사 ‘지진대’ 위의 이란…병원도 ‘와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