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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중립성(net neutrality)

망 중립성(net neutrality) 인터넷을 전기·수도와 같은 공공 서비스로 간주해 통신망 사업자가 망이용자나 콘텐츠를 차별하지 못하도록 하는 원칙이다. 미국에서 망 중립성 원칙을 폐기하면서 버라이즌·AT&T 등 미국 통신 업체들은 과도한 데이터 사용을 유발하는 유튜브·페이스북 등 인터넷·콘텐츠 기업에 별도 비용을 요구하거나, 데이터 속도를 늦추는 차별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관련기사 미 ‘망 중립성’ 폐기…국내 인터넷 생태계 흔들까

백래시(backlash)

백래시(backlash) 백래시는 사회나 정치의 변화로 자신들의 중요도, 영향력, 권력이 줄어든다고 느끼는 집단이 변화에 반발하는 현상을 뜻하는 사회과학 용어다. 미국의 저널리스트 팔루디는 자신의 책 에서 1980년대 미국에 만연한 페미니즘에 대한 ‘백래시’를 지적하고 있다. 1980년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당선으로 급격히 보수화된 미국의 이야기지만 2017년 한국의 장면들과 닮아있다. ■관련기사 [책과 삶]누가 페미니즘의 발목을 잡는가

시즌 전 외국인 선수 계약 금액 추이

2018시즌 외국인선수 3명과 모두 계약을 마친 6개 구단이 이들에게 투자한 총액 평균이 3년 전인 2015시즌과 비교해 75만2500달러(약 8억1800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준척급 FA에게 줄 수 있는 1년치 연봉을 외국인 투자에 더 쓴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3년 사이의 외국인선수 투자 총액인 약 8억원이 준척급 FA들의 연평균 계약금액 수준이었다. ■관련기사 KBO 외국인 선수에 들어간 돈, 3년새 '준척급 FA' 수준으로 늘어

김현수 이력

LG는 올겨울 스토브리브 초반만 해도 FA 영입에 관심을 보이면서도 실제 움직임으로는 단호하게 베테랑 선수들을 정리하며 리빌딩에만 집중하는 듯 보였다. 보류선수에서 정성훈을 제외하며 방출했고, 2차 드래프트에서도 이병규와 손주인 등 1군 가용 자원을 내보냈다. 이렇듯 미래를 준비하는 듯했던 LG는 FA 시장에서는 최고액 자원인 김현수 영입으로 다른 메시지를 담은 행보를 시작했다. ■관련기사 잃어버LG의 ‘냉온탕’ 스토브리그…궁금해지는 2018년 목표치

역대 FA 계약 순위

2017시즌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후 험난한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는 LG가 김현수(29)를 잡으면서 반등을 꾀하고 있다. LG는 2017년 12월 19일 “자유계약선수(FA)인 김현수와 4년간 계약금 65억원, 연봉 총액 50억원 등 115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115억원은 지난해 최형우(KIA)가 받은 역대 외야수 최고액(100억원)을 뛰어넘는다. 역대 FA 규모로는 롯데 이대호(150억원)에 이은 2위다. ■관련기사 ‘유광점퍼’ 입은 김현수

동계올림픽 훈련지 변화

이상기온으로 인한 동계올림픽 훈련지 변화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이 곳곳에서 위력을 떨치고 있다. 동계스포츠들도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AP통신은 2017년 12월 19일 ‘기후변화가 동계올림픽 준비를 바꾸고 있다’는 보도를 통해 설상종목 선수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훈련하는 과정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해 겪은 고난들을 소개했다. ■관련기사 잃어버린 눈을 찾아서지구온난화로 눈(雪)없어 눈물의 이동…위기의 동계스포츠

부모의 사회적 계층 대물림 통계 조사

2016년 1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통합 실태진단 및 대응방안’ 보고서에선 1900년대 중반에 태어난 세대보다 후반에 태어난 세대가 부모의 학력과 직업, 사회적 계층을 대물림하는 경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7월 한국노동연구원의 ‘직업계층 이동성과 기회불균등 분석’ 보고서 역시 자식이 부모 직업군까지 대물림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시험을 통한 출세의 꿈은 과거의 일이고, 부모가 ‘흙수저’면 자식도 흙수저라는 ‘수저계급론’이 지금 한국사회의 진실에 가까운 것이다. ■관련기사 [‘시험사회’ 문제를 풉시다] (중) '개천의 용'은 멸종된 지 오래 - 성적도 직업군도 이미 대물림…‘시험 통한 출세’는 허상일 뿐

트럼프 정부 국가안보전략 주요 내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2017년 12월 18일(현지시간) 출범 11개월여 만에 발표한 국가안보전략(NSS) 보고서에서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표방하며 ‘경제안보’를 강조하고, 중국과 러시아를 미국의 경쟁자로 규정했다. 버락 오바마 정부가 국제사회에서 갈등을 최소화하는 ‘조화’를 추구했다면, 트럼프 정부는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선 ‘경쟁과 대결’도 불사할 것임을 천명한 것이다. ■관련기사 [미 ‘새 국가안보전략’]트럼프 “압도적 힘으로 북 침략 대응…중·러는 경쟁국”

최근 5년간 한국인 베트남 출국객 추이, 최근 3년간 한국인 주요 여행지 출국객 증가율

2017년 12월 19일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국민 해외관광객 주요 행선지 통계’를 보면 최근 3년간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매년 40% 가까이 급증했다. 따뜻한 기후와 저렴한 물가로 동남아 인기 여행지가 된 베트남은 호찌민과 하노이뿐 아니라 최근 다낭과 호이안, 냐짱, 판티엣 등이 새로운 휴양지로 떠오르며 인기를 더 높이고 있다. ■관련기사 저비용에 안전한 베트남, 한국인 동남아 여행국 1위 굳히기

반도체 포함 여부에 따른 수출 금액 증가율

2017년 반도체 산업은 그야말로 사상 최고의 해를 보냈다.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전반에서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자 유례없는 ‘슈퍼 호황’이 온 덕분이다. 반도체 산업은 수출·생산·설비투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국내 경제 회복세를 주도했다. 그러나 슈퍼 호황에도 신규 고용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미미하고, 반도체 의존도가 높아 다른 산업과 커지는 온도차는 숙제로 남았다. ■관련기사 [키워드로 본 2017 경제]③반도체 - 슈퍼 호황에 ‘웃음’…경제 쏠림은 ‘암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