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3분기 실적 추이 카카오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훈풍에 힘입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광고, 쇼핑, 글로벌 유료 콘텐츠 사업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최고 실적을 이끌었다.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와 같은 신사업 매출도 실적 확대에 힘을 보탰다. 카카오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1조100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1202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의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원, 1000억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이날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디지털 흐름에 대해 빠르게 이해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