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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상위 시·도 外

▶ 정부가 6일 내놓은 미세먼지 관련 화력발전소 대책은 사실상 노후 화력발전소가 밀집한 충남 서부지역을 겨냥한 것이다. 당진의 대기질이 나쁘다는 것은 이미 통계를 통해서도 드러나 있다. 2011~2013년 당진에서는 오존과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횟수가 172회에 달했다. 당진 주민들은 1년에 두 달가량 기준치가 넘는 나쁜 공기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미세먼지 대책]전국 화력발전소 절반 밀집한 충남 “숨막혀 죽으란 말이냐” [미세먼지 대책]고등어까지 들먹이던 정부의 ‘뒷북 대책’

총자산 규모별 자산 축적 방법, 한국의 '부자' 자산축적 방법 추이

▶ 국내에서 금융자산만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가 21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16%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전체 국민의 0.41%에 불과하지만 전체 가계 금융자산의 15.3%를 보유해 ‘부의 쏠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산의 규모가 클수록 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받아 부를 축적한 ‘금수저’ 비중이 높았다. 관련기사 200억~300억 부자 해마다 14%씩 급증…2016 한국 부자 보고서

기득권 심판한 ‘2030의 힘’ 수도권 여성 투표율 ‘껑충’

4·13 총선 전 각종 여론조사 결과들을 뒤집고 ‘여소야대’ 20대 국회를 이끈 주역은 20·30대의 젊은 유권자로 확인됐다.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은 투표율이지만, 4년 전보다 눈에 띄게 투표율이 증가하면서 20대 총선 결과에 가장 큰 변수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여권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며 지지자들 결집을 이끌어내지 못한 점도 확인됐다. 기득권 심판한 ‘2030의 힘’ 수도권 여성 투표율 ‘껑충’

서울 평균 집값 ‘5억원 시대’ 진입

서울의 평균 집값이 5억원을 넘어섰다. 4일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서울의 평균 주택 매매가격은 전달(4억9904억원)보다 294만원 오른 5억198만원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8년 12월(4억5986만원) 이후 5억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유형별로 보면 단독주택은 6억9423만원으로 7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아파트는 5억6292만원, 연립주택은 2억5193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평균 집값 ‘5억원 시대’ 진입

프레젠티즘(presenteeism)

프레젠티즘(presenteeism) 아픈데도 출근해서 일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파서 쉬는 병결과 대비되는 것으로 최근 경영 및 직업보건 분야 연구자들로부터 주목받는 개념이다. 해외 연구에서는 병결뿐 아니라 프레젠티즘도 생산성 저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아파도 못 쉬는 비정규직]"병가 내면 그나마 박봉도 깎여…해고 당할까 두렵기도" (경향신문 2016년 7월 5일)

유료방송 가입자 수 추이,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 外

▶ 공정거래위원회가 7개월의 장고 끝에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을 불허한 이유는 양사의 합병 법인이 권역별 유료방송시장에서 시장지배적 지위를 가지게 돼 경쟁을 제한할 수 있다고 해석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전국 유료방송 3분의 1 독점…1위 이통사에 더 큰 힘 쏠릴 우려”

농축산물 교역규모

▶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한 환율 변동과 세계경제 성장둔화로 한국 농축산업이 ‘삼중고’를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달러화 강세로 미국산 사료 가격이 비싸져 농가 부담이 커지고 유로화 약세로 유럽산 축산물 수입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한국 농축산업, 브렉시트 ‘3중고’ 겪을 수도

카셰어링(car sharing)

카셰어링(car sharing) 말 그대로 자동차를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자동차를 빌려 탄다는 의미에서는 렌터카와 같지만, 렌터카가 일 단위로 빌리는 데 비해 카셰어링은 시간 또는 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이용, 집 근처에서 최초 30분부터 10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관련기사 4년 뒤, 전 세계 2600만명이 ‘차도 소유보다 공유’ (경향신문 2016년 7월 4일)

환형유치

환형유치 벌금 또는 과료를 내지 않거나 못하면 교도소에서 노역으로 대신하는 제도다. 쉽게 말해 벌금형을 징역형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가두기만 하는 금고형과 달리 징역형에는 노역이 포함돼 있어 교도소 노역으로 대신한다고 설명한다. 당초에는 벌금이 징역으로 뒤바뀌는 현상을 막기 위해 최대 유치기간을 3년으로 했고 보통 1일노역 환산 벌금이 5만~10만원에서 해결됐다. 하지만 특별법 제정으로 고액벌금이 늘어나면서 1일노역비가 수백만~수억원인 경우도 생겼다. 2014년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1일노역 5억원을 선고받은 황제노역 논란이 벌어지면서 형평성 문제가 강하게 제기됐다. 이후 국회가 형법을 개정해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은 300일 이상, 5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은 500일 이상, 50억원 이상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