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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생가 연간 방문객 추이

그러나 박 대통령의 당선으로 박정희 신드롬은 정점을 찍고 내려오기 시작했다. 경북 구미시에 있는 박정희 생가 방문객 통계에서 그 단면을 볼 수 있다. 2005년 4만6000명 수준이던 방문객 수는 매년 증가해 2013년 70만9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올해까지는 감소세가 이어졌다. 올해 4분기까지 방문객은 29만4000명으로, 지난해 52만2700명의 절반을 약간 넘긴 수준이다. 특히 올해 4분기 방문객 수는 9만500명으로,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분기당 10만명 이하로 내려갔다. ■관련기사 [표지이야기]박정희 신드롬의 종말은 오는가

조세부담률 추이

올해 1~10월 정부 국세수입은 215조7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3조2000억원 늘었다. 당초 기재부는 지난 7월 추경을 편성하면서 올해 초과 세수가 9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본예산 당시 국세수입은 222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실적(217조8000억원)보다 5조1000억원 높았다. 이 둘을 합해 전년보다 14조9000억원의 세금이 더 걷힐 경우 추경 편성 당시 기재부의 예상에 부합한다. 하지만 10월까지 23조원이 넘게 걷히면서 추경 때 예상치보다 8조3000억원이 더 걷혔다. 여기에 11~12월 세수입까지 고려하면 추가 세수입은 9조원에 이를 수 있다. ■관련기사 빗나간 정부 세수 예측…올해 9조원 더 걷힐 듯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 조사

박근혜 정부 들어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가 ‘2위’로 발표되는 여론조사도 나오기 시작했다. 리서치뷰는 2013년부터 올해 9월까지 주기적으로 역대 대통령 호감도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2013년 12월 조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이후, 올해 9월 조사까지 두 전직 대통령의 순위는 그대로였다. 2013년만 해도 박근혜 대통령의 호감도는 19.0%로 2위였으나 조사를 거듭할수록 떨어졌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이제 박정희 신화의 최후의 보루라 할 수 있는 TK(대구·경북)에서도 흔들리고 있다. 11월 이후 갤럽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4~5%를 유지하고 있다. TK에서도 많아야 10%의 지지율에 그치고 있다. ■관련기사 [표지이야기]박정희 신..

창당선언문으로 본 개혁보수신당 노선

‘안보는 정통 보수, 경제민주화, 교육·복지·노동은 포용·서민적 보수.’ 개혁보수신당이 27일 발표한 창당선언문에 담긴 노선이다. 신당은 선언문 총론에서 “더불어 사는 포용적 보수,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먼저 챙기는 서민적 보수, 부정부패를 멀리하는 도덕적 보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책임지는 보수”라고 제시했다. 기득권 보수인 새누리당과 달리 개혁적 보수를 지향한다는 점을 내세우며 차별화에 나선 것이다. ■관련기사 [새누리 분당 ‘4당 체제’ 개막]경제민주화·강한 국방 강조…복지 ‘좌클릭’·안보 ‘우클릭’

전국경제인연합회 현황

LG그룹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탈퇴를 공식 통보하면서 전경련이 해체 수순에 본격 돌입했다는 관측이 늘고 있다. LG에 이어 KT가 탈퇴 의사를 전달하는 등 대기업들의 도미노 탈퇴 가능성이 커진 데다, 생존을 위한 쇄신 방안도 주요 회원사들의 불참으로 의견수렴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대기업의 전경련 연쇄 탈퇴 신호탄인가

주택용 전기요금 개편안 주요 내용

올해 전력 분야에서 핫 이슈를 꼽는다면 단연 전기요금 누진제다. 지난여름 덮친 폭염이 여론을 달궜다. 에어컨 가동 시간이 길어지면서 각 가정은 누진제 때문에 ‘요금폭탄’을 맞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했다. 이는 12년 만에 누진제를 손질하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전력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산업용 전력요금 등 전기요금 체계의 개선이나 사실상 한국전력 독점인 전력시장의 구조적 문제점에는 손을 대지 못해 ‘급한 불만 껐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관련기사 [키워드로 본 2016년 경제](8)전기요금 폭탄…열받은 서민, 누진제 손보다

숙면에 도움이되는 생활습관 10가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통계를 보면, 지난해 불면증 등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46만여명에 달했다. 나이를 먹으면 잠이 줄어든다는 말을 흔히 한다. 실제 50대 이후가 되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량이 점점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바야흐로 동지섣달 긴긴밤이다. 밤이 길어 잠을 충분히 잘 수 있는 기회이지만, 불면증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고통의 시간이 늘어난 것이나 다름없다. ■관련기사 양 한마리…두 마리…세 마리…잠 못 이루는 밤 만병을 부른다

체감실업률

체감실업률 국제노동기구(ILO)는 ‘노동 저활용 지표’에 따라 실업을 4단계(LU1·LU2·LU3·LU4)로 구분한다. LU1은 공식 실업률이다. LU2는 실업률에 주당 36시간 미만을 일하는 근로자 가운데 미취업자(시간 관련 불완전 취업자)를 합한 실업률이다. LU3는 기존의 실업자와 잠재실업자(일할 의지가 있으나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돼 실업률에서 제외된 사람)를 더한 비율이다. LU4는 실업자·시간 관련 불완전 취업자·잠재실업자·취업준비생 등까지 더한 실업률로, 이것이 체감실업률이다. ■관련기사 [교양 충전소]체감실업률 (주간경향 2017년 1월 24일 1211호) [실업자 100만 시대]작년 취업 증가 폭 30만명 미만…구직포기자 자영업 몰려 (경향신문 2017년 1월 12일)

하드 브렉시트

하드 브렉시트 영국 언론들은 단일시장·관세동맹 탈퇴를 포함해 EU와 완전히 결별하는 것을 ‘하드 브렉시트’로 부르며, EU 회원국이 아니면서도 시장 접근은 보장받는 노르웨이,아이슬란드 등과 같은 위치가 되는 것을 ‘소프트 브렉시트’로 부른다. ■관련기사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61)가 유럽연합(EU) 단일시장과 관세동맹을 떠나는 ‘하드 브렉시트’를 공식 천명했다. EU와의 끈을 끊고 ‘유럽 국경 너머의 나라’가 되겠다는 선언이다. 탈퇴 절차는 3월부터 시작된다. 시장은 이제부터 본격화할 브렉시트가 세계경제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웠고, 파운드화는 급락했다. 한국도 EU에서 떨어져나갈 영국과의 무역협정 체결 등 브렉시트에 따른 절차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EU 단일시장·관세동맹 떠난다" 영국 ..

국내·국제선 여객 점유율 추이

국내선·국제선 여객 점유율 추이 국토교통부의 ‘항공운송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국제선 여객 중 국적 LCC(저비용항공사) 비율은 22.1%까지 뛰었다. 2012년 8.4%였던 LCC의 국제선 분담률은 2014년 12%로 10%를 넘어 2015년 16.2%로 증가했다. 지난해 8월(20.4%) 처음으로 20%를 넘은 이후에도 꾸준히 비중이 확대돼 이제는 해외로 나가는 승객 5명 중 1명 이상이 저비용항공을 이용하는 셈이다. ■관련기사 저가항공 호황 이어갈까? '글쎄' (주간경향 2017년 1월 17일 12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