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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비슷한 행성 무리 발견

태양계 밖에서 지구와 비슷한 행성 7개가 하나의 별을 두고 공전하고 있는 것이 발견됐다. 이 외계 행성들의 궤도 등을 고려하면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는 온도여서 생명 발생에 적합한 여건을 갖췄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행성들은 지구에서 39광년(370조㎞) 떨어져 있지만 우리 태양계에서는 매우 가까운 편으로, 가장 가까운 항성계인 알파 켄타우리와 태양 사이의 거리(4.4광년) 대비 8.9배다. 특히 트라피스트-1이 내는 빛에너지 복사와 그 주변 행성 7개의 궤도를 고려하면 이 행성들의 표면 평형 온도는 섭씨 0~100도 안팎으로 추정됐다. 물이 존재한다면 얼음이나 수증기가 아니라 액체 상태의 물로 있을 수 있는 여건이다. ■관련기사 지구에서 39광년 거리 ‘쌍둥이 지구’ 7개 있다

김정남 피살 관련 그래픽뉴스

김정남 피살 사건에 대한 북한과 말레이시아 입장 북한이 23일 김정남 피살 열흘 만에 공식 반응을 내놓았다. 김정남은 ‘쇼크사’이고, 북한 배후설은 ‘남한의 음모 책동’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강철 주말레이시아 북한대사를 통해 말레이시아 경찰의 수사 결과를 반박해온 내용과 비슷하다. 조선법률가위원회라는 비상설 기구를 통해 법적으로 접근하고, 말레이시아 당국이 거부한 공동수사를 거듭 제안한 것으로 미뤄 이번 사건을 영구미제화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 ■관련기사 북, KAL기 폭파 때처럼 “배후설 허위날조” 김정남 피살에 연루된 용의자들 “여성들은 독성물질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김정남 피살 사건은 ‘계획된 범죄’였고, 공격을 직접 실행한 여성 용의자들도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칼리드..

문재인·안희정 대선 행보 비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는 ‘노무현’이라는 뿌리에서 뻗은 두 개의 가지다. 하지만 대선후보 경선 라이벌인 두 사람의 색깔은 달라도 한참 다르다. 시대정신, 비전, 지지층, 정책, 선거캠프, 동선 등 모든 분야에서 확연히 구분된다. 친노의 분화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관련기사 ‘친노 한 뿌리’ 문재인·안희정, 확연히 갈라지는 ‘두 길’

유승민 '공정한 시장경제' 공약 주요 내용 外

“이제는 ‘재벌만 쳐다보는 경제’에서 벗어나야 한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지난 13일 혁신성장 2호 공약을 제시하며 던진 말이다. ‘정의로운 세상을 향한 용감한 개혁’을 내세운 유 의원의 재벌개혁 의지는 당색을 초월해 강했다. 이날 유 의원이 내세운 공약의 핵심은 ‘일감 몰아주기 금지’였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총수 일가가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는 계열사의 일감을 받는 것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주목! 이 공약]③유승민 “총수 일가 지분 기업, 계열사 일감 못 맡게”…“거래 자유 침해” 반론도

출산 전후 휴가·육아휴직 종료 후 고용유지 비율

한국에서 직장의 ‘모성보호제도’는 이용하기 힘들뿐더러 이용 뒤 직장을 계속 다니는 것도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출산휴가 이용자 10명 중 1명, 육아휴직 이용자 4명 중 1명은 휴가·휴직 종료 후 한 달 안에 직장을 그만두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 결과 2015년 기준으로 출산 전후 휴가 이용자가 휴가 종료 30일 후까지 고용을 유지한 비율은 89.6%, 1년 후까지 고용을 유지한 비율은 78.0%였다. 출산 전후 휴가가 끝난 지 30일 안에 10.4%, 1년 안에 22.0%가 직장을 그만두는 셈이다. ■관련기사 육아휴직 4명 중 1명, 한 달 안에 퇴직

전체 비만 학생 비율

한국 초·중·고교 학생들의 비만율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생 10명 중 7~8명은 1주일에 한번 이상 패스트푸드를 먹고 있었다. 조사결과 학생들의 비만율은 16.5%로 전년에 비해 0.9%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농어촌(읍·면) 지역 모든 학년의 남·여 학생 비만율이 도시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햄버거 즐기는 중·고생…운동량 적고 비만율 높아

미국 전문직 취업비자(H-1B)를 발급받은 사람들의 출신국별 비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문직 취업비자(H-1B) 발급을 제한하려 하자 이를 막기 위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까지 발벗고 나섰다. 모디 총리는 21일(현지시간) 인도를 방문 중인 미국 의회사절단을 만나 트럼프 행정부의 비자 발급 제한 움직임에 우려를 표했다고 인도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 국토안보부의 2014년 집계에 따르면 H-1B 전체 수령자의 약 70%가 인도인이다. 기업 주재원들의 비자 L1까지 포함시켜도 인도인의 비율은 50%가 넘는다. 미국 IT 기업에서 일하는 인도인들이 벌어들이는 돈은 연간 1000억달러(약 114조2600억원)로, 인도 재정수익의 65%에 맞먹는 액수다. ■관련기사 인도 ‘돈줄’ 끊길라…모디, 트럼프에 ‘IT 이민자 살리기’ 로비

국내 유통그룹 '빅3' 신성장 전략

국내 대표 유통 그룹들이 ‘산토끼’를 찾아 달리고 있다. 소비 부진이 지속되고, 모바일 쇼핑 성장에 따른 경쟁 심화로 좌판을 깔고 손님을 기다리는 집토끼 전략으로는 더 이상 성장하기 힘든 상황이 되면서다. 유통 위주의 내수 기업에서 벗어나 제조와 수출에까지 뛰어들고 있다. ■관련기사 ‘산토끼’ 잡으러 낯선 땅 가는 유통공룡들

인터넷 전문은행의 애플리케이션 전략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 등 4대 시중은행들이 내놓은 자사 서비스 관련 모바일 앱은 2월 기준 모두 57개나 된다. 신한은행 관련 앱만 21개다. 소비자들은 은행 앱 수가 많고 복잡하다는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개점을 앞둔 인터넷 전문은행 두 곳은 기존 은행보다 가볍고 쉬운 ‘앱’을 만들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오프라인 지점이 없는 인터넷 전문은행에 앱은 곧 지점이자 창구 직원이자 영업사원 격이다. KT 주도의 K뱅크가 앱 하나를 만드는 데 기획자, 정보기술(IT) 전문가, 디자이너 등 100명이 넘는 인원을 붙인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인터넷 전문은행들은 단 하나의 앱을 통해 소비자들이 자주 쓰는 송금과 같은 핵심 기능만 빠르게 구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관련기사 개점 앞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