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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단순노무직 취업자수 추이 外

청년층 단순노무직 취업자수 추이 2013년 상반기-2016년 하반기 청년층 주요직군 쥐업자수 증가 수 26일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자료를 보면, 2013년 상반기부터 지난해 하반기까지 패스트푸드 점원 등 단순노무직에 종사하는 15~29세 청년층은 6만명 늘어나 26%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3년 반 동안 늘어난 청년 취업자 수 25만명의 약 23%에 해당하는 규모다. 같은 기간 전문직과 사무직 청년 취업자는 각각 2만1000명(2%), 2만6000명(3%) 늘어나는 데 그쳤다. ■관련기사 청춘, ‘하루하루 밥벌이’에 갇히다

석면피해구제법에 의한 석면 피해자 질환별 비중

환경성 석면피해 사망자 1000명 넘었다 피해 신청 시 이미 사망한 645명과 피해 인정 이후 2017년 3월 말까지 확인된 사망자 363명을 합하면 석면 피해인정자 2436명 중에서 사망자는 모두 1008명으로 전체의 42%에 달하고 생존자는 1428명이다. 2011년부터 2017년 3월까지 6년 3개월간 석면피해구제법에 의해 피해가 인정된 2436명의 연도별·질환별 피해 인정 흐름을 분석했다. 이 중 피해 신청 당시 사망자가 645명, 생존 환자가 1791명이다. 석면폐가 전체 2436명의 절반이 넘는 52%(1254명)로 가장 많고, 악성중피종은 35%(854명), 폐암은 13%(324명), 미만성흉막비후(4명)의 순이다. ■관련기사 [최예용의 환경보건 이야기 ‘환경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22)..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일지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일지, 대우조선해양 신규지원 방안 4월 17~18일 이틀간 열린 대우조선해양 사채권자 집회에서 정부와 산업은행·수출입은행이 내놓은 채무재조정안이 가결되고 기업어음(CP) 투자자들 역시 여기에 동의하면서 한 달 새 숨 가쁘게 진행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연명방안이 확정됐다. 대우조선해양이 신규자금을 지원받기 위한 세 가지 전제조건인 ▲대우조선 노사의 자구노력 합의 ▲시중은행의 채무재조정 합의 ▲회사채 및 CP 투자자의 채무재조정 합의를 모두 충족한 것이다. 법원이 회사채 채무조정안 인가를 내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자율적 구조조정’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관련기사 급한 불은 껐지만 불씨 여전한 대우조선

준중환자실 시설.인력 기준

준중환자실 시설.인력 기준 복지부는 우선 뇌졸중과 고위험 임산부를 위한 준중환자실 수가를 신설해 운영한 뒤 성과에 따라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뇌졸중 준중환자실은 별도의 공간에 중환자실에 준하는 시설과 장비를 갖춰야 하며 간호사 1인당 병상 숫자는 1.25 이하(중환자실 6등급)가 되어야 한다. 입원료는 상급종합병원 기준 14만3600원으로 중환자실 1등급(27만7630원) 대비 52%, 일반병실 1등급(4인실·9만620원) 대비 158% 수준이다. 고위험 임산부 준중환자실은 태아와 임산부 감시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장비를 구비하고 소아과 전문의도 상주해야 한다. 인력은 간호사 1명당 1.5병상 이하를 유지해야 하며, 별도 공간을 분리하지 않을 경우 ‘집중관리료’를 산정하도록 했다. 입원료는 집중치료실(..

소득계층별 자가점유율 변화 外

소득계층별 자가점유율 변화 임대료 등 대출금 상환부담 인식가구 비율 자기 집에 사는 ‘자가점유율’은 소득계층별로 보면 저소득층 자가점유율은 47.5%에서 46.2%로 떨어지며 지속적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자가에 사는 중소득층 비율은 52.2%에서 59.4%로 7%포인트 넘게 높아졌다. 고소득층도 69.5%에서 73.6%로 뛰었다. 전셋값이 뛰는 가운데 대출규제 완화와 저금리 정책으로 자금조달 부담이 줄자, 중산층 이상은 빚을 내서 자기 집을 새로 사거나 2채 이상으로 주택 소유를 늘린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저소득층은 자가점유율이 2008년 금융위기 때 51.9%를 기록한 뒤 떨어지다 2012년 50.4%로 잠시 반등한 뒤 4년째 50%를 밑돌고 있다. 국민 66.5%는 임대료 및 대출금 상환에 부담..

각 당 후보 단일화 입장, ‘3자 원샷 단일화’ 안·홍 모두 싸늘

대선이 중반전에 들어간 25일 반문(재인)연대가 돌출했다. 바른정당이 전날 심야 의원총회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3자 원샷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홍·안 후보가 거부하면서 반문연대는 하루도 안돼 추진 동력이 급속히 빠졌다. 여권에선 바른정당 지도부와 김무성계가 대선에서 한국당과 보수연대를 이루고, 종국적으론 복귀할 명분을 쌓기 위해 거부될 것이 뻔한 반문연대를 끼워넣었다는 해석이 퍼지고 있다. ■관련기사 [2017 시민의 선택]‘3자 원샷 단일화’ 안·홍 모두 싸늘…하루 만에 김 빠지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폭스뉴스

극명한 보수 색채의 자극적 상업언론인 폭스는 트럼프 행정부 들어 실세 언론으로 부상했다. 트럼프는 주류 언론들을 ‘가짜뉴스’라 비판하고 에 대해서는 지난 2월 기자회견장에서 “매우 정직한 친구들”이라 치켜세웠다. 그러나 폭스뉴스 소유주인 루퍼트 머독과 트럼프의 두터운 친분은 권언유착 우려를 낳고 있다. 두 사람은 매주 한 번 이상 전화로 통화하면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머독이 폭스 채널을 통해 트럼프의 정책들을 지지하면서 경쟁사인 AT&T가 CNN 소유주인 타임워너를 인수하지 못하도록 손을 쓰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관련기사 트럼프 ‘취향저격’ 폭스뉴스, 성추문 등 잡음에도 ‘실세 언론’으로

SK 하이닉스 실적추이, SK 이노베이션 실적 추이

SK하이닉스는 25일 올해 1분기에 매출액 6조2895억원, 영업이익 2조4676억원, 순이익 1조8987억원을 기록해 세 부문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영업이익은 무려 339%나 급등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39%를 기록했다. 100원어치를 팔면 39원을 남긴 셈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가격이 오르면서 수익성이 크게 좋아진 영향이 결정적이다. PC와 서버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비 24% 상승했고, 낸드 플래시의 평균 판매가격도 15% 올랐다. ■관련기사 SK 주력 계열사 ‘대박 실적’…‘공격 경영’ 빛 봤다

한국과 중국의 환경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게재 논문 수

중국은 미세먼지 등을 다루는 환경과학·환경공학 연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자랑한다. 국제학술지 등록 논문의 국가별 통계를 산출하는 SJR에 따르면 중국의 환경과학·환경공학 분야 논문 수(1996~2015년)는 미국에 이은 세계 2위(각각 4만314건, 3만8766건)다. 같은 기간 한국의 논문 수는 각각 4200건, 6109건이었다. 최대 10배 남짓이다. 심지어 이 분야 중국 논문 수는 2010년대 들어 미국마저 초월했다. 한국의 미세먼지 피해 얘기가 나올 때마다 중국 외교부가 “과학적 입증 절차가 필요하다”고 배짱을 보인 데는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관련기사 [2017 시민의 선택]“미세먼지 중국에 책임 묻겠다”는 후보들…한국 기초연구 부족해 압박 실효성 낮아

문재인 안철수 외교안보 정책 비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의 한반도안보신성장 추진단장인 최종건 연세대 교수는 24일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문 후보 외교안보정책의 핵심을 ‘책임지는 안보’와 ‘국제사회와의 협력’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안보와 경제성장이 같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북한을 어떻게 자본주의화할 수 있는지 여부가 대북정책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대변인으로서 안철수 대선후보의 외교안보 분야 정책에 관여하고 있는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안 후보 대북정책을 ‘진화된 햇볕정책’이라고 표현했다. 햇볕정책 공과를 구분하고 현실에 맞게 계승한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24일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변화된 한반도 상황에서 10년 전 김대중·노무현 시대로 복귀하는 것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