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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0대 수출 순위

한국의 10대 수출 순위 한국무역협회,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상품 수출액은 342억3000만달러로 총수출액(5423억3000만달러)에서 차지한 비중이 56.1%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의 58.5%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수출 품목이 다양해진 것이다. 반도체 수출액은 939억4000만달러로 전년(1267억1000만달러)보다 25.9% 감소했다. ■관련기사 ‘수출 효자’ 반도체, 2년 만에 수출액 비중 10%대로

'쉬었음' 인구 추이

'쉬었음' 인구 추이 통계청이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제공하는 2019년 연간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209만2000명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1년 전(185만5000명)보다 12.8% 증가한 수치로 2011년(13.3%) 이후 증가율이 가장 컸다. ‘쉬었음’ 인구는 최근 4주 이내 일이나 구직활동을 한 경험이 없는 인구(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건강·육아·가사·학업 등 구체적 이유 없이 막연히 쉬고 싶어 일하지 않는 인구가 해당한다. ■관련기사 일할 능력 있는데 ‘쉰’ 인구, 작년 처음 200만명 넘어

유료방송 및 OTT 구독자 추이

유료방송 및 OTT 구독자 추이 국내 OTT 시장 규모는 2014년 1926억원에서 2018년 5136억원으로 연평균 28.1% 성장했고, 올해는 7801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OTT는 규모를 키워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그 방법은 구독자를 늘리는 것뿐이다. OTT의 수익구조는 구독자에게서 받은 구독료에서 콘텐츠 비용을 뺀 형태인데, 사업자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구독료를 올리거나 콘텐츠 투자비용을 줄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1억5000만명의 가입자를 가진 넷플릭스가 독점 콘텐츠 투자를 이어가는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관련기사 넷플릭스 대항마 ‘디즈니플러스’ 누가 손잡나…‘OTT 워즈’ 국내 시장의 빛과 그림자

작년 연말정산 환급금

작년 연말정산 환급금 근로소득자 3명 중 2명은 연말정산으로 평균 58만원을 돌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명 중 1명꼴로는 평균 84만원의 세금을 추가로 더 냈다. 국세청 ‘2019년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는 모두 1858만명, 한 해 평균 급여는 3647만원이었다. 연말정산 결과 이들 가운데 67.3%(1250만8569명)는 세금을 돌려받았다. 회사 등 원천징수의무자가 1년간 미리 뗀 세금이 실제로 내야 할 세금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총 환급세액은 약 7조2430억원으로 1인당 평균 58만원꼴이었다. 하지만 18.9%(351만3727명)는 앞서 징수된 세금이 실제 결정세액보다 적어 연말정산 이후 약 2조9680억원을 추가로 납부했다. 1인당 ..

광역알뜰교통카드 절약

광역알뜰교통카드 절약 지난해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이 월평균 약 17%(1만2246원)의 교통비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대중교통 이용을 전후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800m까지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고 카드사의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용자의 68%(9509명)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지역 주민으로 나타나 장거리 통근이 많은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비 절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교통카드는 올해부터 전국 13개 시·도 101개 시·군·구로 전면 확대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해당지역 주민은 광역알뜰교통카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기사 광역알뜰교통카드 ‘레알 알뜰’ 작년 월평균 1만2246원 절약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정부의 ‘12·16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서울 지역에서는 거래가 실종되고 있다. 대책의 주요 타깃인 강남권은 다주택자들이 고가 주택의 매도를 고민하고 있지만 매수세가 없고, 집값이 대부분 9억원 이하로 규제를 덜 받는 지역에서는 매수세는 있지만 매매 물량이 부족해 거래가 성사되지 않고 있다. 다주택자들은 향후 규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자 매도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16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 내 10년 이상 장기 보유자에 한해 오는 6월까지 주택을 처분하면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를 해주는 것도 매도 고민을 높이고 있다. 강남권 다주택자들이 이 같은 고민을 하는 것은 최근 집값 상승세 둔화 분위기의 영향도 있다. 이날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지난 13일 조..

제주도 음식점 창·폐업

제주도 음식점 창·폐업 제주에서 지난해 음식점 2곳이 개업하는 동안 1곳은 폐업하고 2곳 이상은 주인이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부침이 잦지만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이주민의 창업이 늘면서 제주지역 음식점 수는 빠르게 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해 창업을 위해 신규 등록한 일반·휴게 음식점이 1729건, 폐업 967건, 지위승계 1958건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음식점은 비교적 적은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고 기술 습득이 어렵지 않아 다른 사업보다 진입장벽이 낮은 업종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대기업이나 공장이 많지 않은 제주에서는 창업에 대한 수요가 많고, 최근에는 농어촌에서 이색 음식점이나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관련기사 제주에서 음식점이나 할까 “NO”

문화적 소각

문화적 소각 호주 원주민들의 전통인 ‘문화적 소각’(cultural fire)을 산불 방지 대책에 도입하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화력이 약한 작은 불을 피워 덤불과 같은 가연성 물질을 사전에 제거해 대형 화재를 방지하는 것이다. 원주민조합의 올리버 코스텔로는 호주 ABC방송에 “문화적 소각은 불을 피울 시기는 물론 초목과 토양의 유형, 수분 정도를 파악해 불의 강도를 조절함으로써 땅과 야생 동식물의 피해를 최소화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호주 원주민 ‘문화적 소각’ 전통법 제안

동물 축제의 동물친화성

동물 이용 축제의 동물친화성 강원 화천의 산천어축제는 흥행 면에서는 국내 동물축제 중 손꼽힐 정도로 성공을 거뒀지만, 동물복지 측면에서는 낙제점을 받은 축제로 꼽힌다. 연간 15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동시에 동물보호단체들로부터 동물보호법상 동물학대 혐의로 고발당할 위기에 놓인 상태이기도 하다. 동물보호단체들이 지난 9일 축제를 주최하는 화천군에 대해 법적인 조치까지 취하겠다고 나선 것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산천어축제가 한국 사회의 생명존중 의식을 왜곡시키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축제라는 미명하에 엄연히 살아 있는 생명체를 식용 목적과 상관없이 생지옥이나 다름없는 상황에 처하게 한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흥행 ‘최고’ 화천 산천어축제, 동물복지는 ‘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