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정부의 ‘12·16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서울 지역에서는 거래가 실종되고 있다. 대책의 주요 타깃인 강남권은 다주택자들이 고가 주택의 매도를 고민하고 있지만 매수세가 없고, 집값이 대부분 9억원 이하로 규제를 덜 받는 지역에서는 매수세는 있지만 매매 물량이 부족해 거래가 성사되지 않고 있다.

다주택자들은 향후 규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자 매도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16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 내 10년 이상 장기 보유자에 한해 오는 6월까지 주택을 처분하면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를 해주는 것도 매도 고민을 높이고 있다.

 

강남권 다주택자들이 이 같은 고민을 하는 것은 최근 집값 상승세 둔화 분위기의 영향도 있다. 이날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지난 13일 조사 기준) 서초·강남·송파·강동구 등 이른바 강남4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올라 보합에 바짝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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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 이하 ‘없어서 못 팔고’, 9억 초과 ‘있어도 못 팔고’ <경향신문 2020년 1월 17일>

Posted by 경향신문 DB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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