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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행정안전부는 11일 오전 7시부터 9개 신용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참여 카드사는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등이다. 비씨카드 제휴사인 10개 은행 및 케이뱅크,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카드는 비씨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행 첫주에만 혼란 방지를 위해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요일제를 적용하고, 오는 16일부터는 언제든 신청할 수 있도록 바꿀 예정이다. 충전받고 싶은 카드사의 PC·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앱에 접속해 신청하면 신청일로부터 2일 후에 지급된다. 신청 시 본인 인증은 공인인증서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또는 카드번호 인증 등의 방식도 적용..

경영여건이 회복되기까지 기간

경영여건이 회복되기까지 기간 국내 기업들이 코로나19에 따른 충격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30% 이상 더 크게 느끼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영여건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1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 비율은 40%가 넘었으며 4분의 1 이상이 신규 채용을 당초 계획보다 줄일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내놓은 ‘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업 인식 및 현황 조사’를 보면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한 기업 223개 중 이번 위기를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는 34.4%, 1997년 외환위기 때보다는 28.5% 크게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경총이 글로벌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20일 이뤄졌다. ■관련기사 경영여건이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되기까..

코로나로 인한 중소기업 타격

코로나로 인한 중소기업 타격 코로나19 사태로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이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섬유제품업과 숙박·음식점업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심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4월10~23일 중소기업 1234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업종별 피해실태를 조사한 결과 경영상 직간접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76.2%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제조업 중에서는 섬유제품업, 비제조업 중에서는 숙박·음식점업의 100%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제조업에서는 섬유제품업에 이어 가죽·가방·신발업(96.2%), 인쇄기록매체 복제업(89.7%),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89.3%) 등의 피해가 컸으며 비제조업에서는 교육서비스업(92.6%),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8..

올해 주요 국제금융시장 지표

올해 주요 국제금융시장 지표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증시가 대규모 경기부양에 힘입어 최근 반등했으나 일각에선 ‘제2의 금융시장 불안’을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주요국 금융지표 회복세는 뚜렷하지만 실업률 등 실물지표는 여전히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재확산 및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 우려 등 잇따른 악재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국내 증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일 등 주요국 증시를 보면 미국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지난 3월23일 저점을 찍은 후 30%가량 회복했다. 기술주 중심인 미국 나스닥지수는 올해 하락분을 모두 상쇄했다. 17000선까지 하락한 일본 닛케이225 평균 주가도 8일 20000선을..

한국판 뉴딜 계획도

한국판 뉴딜 계획도 “‘뉴딜’이란 이름에 방점을 찍었다면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2~3년간의 경기부양책임을 고려하면 바람직하다.” 5월 7일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추진 방향은 이렇게 평가할 수 있다. ‘한국판 뉴딜’은 혁신성장정책의 연장으로, 디지털 경제에 무게를 실은 산업 및 일자리 정책이다. 박근혜 대통령 시절에는 ‘창조경제’, 현 정부에서는 ‘혁신성장’의 이름으로 추진했지만 각계 이해관계와 부작용 우려에 막혀 지지부진했던 신산업 육성 정책을 ‘코로나19’ 확산과 방역 과정에서 생겨난 공감대로 돌파하겠다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임기를 벗어나는 미래까지 포괄한 기후변화, 노동·분배 체계에 관한 논의는 포함되지 않았다. ■관련기사 정부 ‘한국판 뉴딜’ 뜯어보니···기후변화 등 장기..

기능대회 참여하는 직업계고 비중

기능대회 참여하는 직업계고 비중 기능반 학생들이 정규수업을 듣지 않고 훈련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실제로 고등학교 시절 산업제어 종목 기능반에서 활동했던 ㄱ씨(20)는 학기 중에는 수업이 끝나는 오후 4시30분부터 밤 11시까지, 기능대회를 2개월 앞두고는 오전 9시부터 정규수업을 모두 빠진 채 밤 11시까지 훈련을 했다. 수업시간에 훈련을 하면서 선후배 간 수직적인 위계질서가 만들어진다. 교사의 자리를 선배가 채우면서 빚어진 폐단이다. 대구의 한 직업계고에 근무하는 박모 교사는 “3학년은 교사보다 기능이 더 뛰어나서 평상시에는 선배가 후배들 지도를 한다”며 “대를 이어서 배우다 보니 선배에게 밉보이면 기능을 배울 수 없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학생 잡는 기능경기대회]메달 못 따면 취업 ..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정부가 7일 밑그림을 공개한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경제에 방점을 둔 산업 및 일자리 정책이다. 2~3년 안에 산업의 디지털화를 앞당기고 코로나19 경제충격을 흡수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뉴딜’이란 이름을 내세웠지만 장기적으로 경제·사회를 크게 바꾸는 ‘방향 전환’보다는 기존 방향에 ‘가속도’를 붙이는 것에 가깝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의 3대 과제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를 내세웠다. 구체적 사업은 기존 창조경제와 혁신성장 정책으로 추진해오던 것들을 ‘디지털’이라는 이름으로 묶어냈다. ■관련기사 디지털화 앞당기고 ‘코로나 충격’ 흡수…임기 내 성과내기 집중

1분기 소비 감소 상위 시.도

1분기 소비 감소 상위 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1분기 전국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소매판매)가 크게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를 비롯해 관광객이 급감한 제주와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의 피해가 컸다. 서비스업 생산은 숙박·음식점을 중심으로 부진에 빠졌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0년 1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을 보면 올해 1분기 전국 16개 광역시·도(세종 제외)의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1분기보다 1.1% 감소했다. 소비는 2.9% 줄었다.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 감소폭 모두 전 세계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 이후 11년 만에 가장 컸다. ■관련기사 제주·대구, ‘코로나 충격’ 가장 세게 맞았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활동 일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활동 일지 삼성그룹 준법감시위원회가 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그룹 관계사 차원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수립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의혹에 대한 사과와 무노조 경영 철회 등 준법감시위의 권고안 취지를 대폭 수용한 점은 높이 평가하면서도 보다 자세한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준법감시위는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5차 정례회의를 열고 “위원회 권고에 따라 이 부회장의 답변 발표가 직접적으로 이루어지고 준법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점에 대해 의미있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구체적인 실행방안, 즉 준법의무 위반이 발생하지 않을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 수립, 노동3권의 실효성 있는 보장, 시민사회의 실질적 ..

1~3월 국세수입 현황

1~3월 국세수입 현황 지난해 기업 실적의 부진으로 올해 1분기 세수가 지난해보다 8조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5월호’를 보면 올해 1∼3월 국세수입은 69조5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8조5000억원 감소했다. 지난해보다 세수가 줄어든 데는 기업 실적 부진의 영향이 컸다. 반도체 불황 등으로 대기업 이익이 큰 폭 감소하면서 3월까지 법인세수는 15조4000억원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22조2000억원)보다 6조8000억원 감소한 규모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기업을 위해 법인세 등 여러 세금의 납부기한을 1∼3개월 연장해준 점도 영향을 미쳤다. 같은 기간 지방소비세율 인상(15%→21%)으로 부가가치세는 약 1조3000억원 줄었다. ■관련기사 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