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 국제금융시장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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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 국제금융시장 지표

경향신문 DB팀 2020. 5. 11. 17:29

 

 

 

올해 주요 국제금융시장 지표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증시가 대규모 경기부양에 힘입어 최근 반등했으나 일각에선 ‘제2의 금융시장 불안’을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주요국 금융지표 회복세는 뚜렷하지만 실업률 등 실물지표는 여전히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재확산 및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 우려 등 잇따른 악재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국내 증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일 등 주요국 증시를 보면 미국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지난 3월23일 저점을 찍은 후 30%가량 회복했다. 기술주 중심인 미국 나스닥지수는 올해 하락분을 모두 상쇄했다. 17000선까지 하락한 일본 닛케이225 평균 주가도 8일 20000선을 회복했다.

국내 주식시장의 회복 속도는 주요국에 비해 가파르다. 코스피는 개인투자자 자금 유입 등으로 3월19일 저점 대비 34% 반등했다. 코스닥도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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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0년 5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