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소비 감소 상위 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1분기 전국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소매판매)가 크게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를 비롯해 관광객이 급감한 제주와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의 피해가 컸다. 서비스업 생산은 숙박·음식점을 중심으로 부진에 빠졌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0년 1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을 보면 올해 1분기 전국 16개 광역시·도(세종 제외)의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1분기보다 1.1% 감소했다. 소비는 2.9% 줄었다.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 감소폭 모두 전 세계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 이후 11년 만에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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