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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 매출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 매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소상공인 평균 매출액이 전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에 앞서 지난 4월부터 재난기본소득(1인당 10만원)을 지급한 경기도의 소상공인 매출액은 전국 평균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 21일 전국 소상공인 카드 결제 정보 등을 관리하는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둘째 주(13~19일)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평균 매출액을 100으로 봤을 때, 올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날(5월13일)이 포함된 5월 둘째주(11~17일) 매출액은 1년 전과 동일한 100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소상공인 매출액, 작년 수준 회복…재난지원금 효과

가계신용 잔액 추이

가계신용 잔액 추이 올해 1분기 가계 빚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강화에 따른 매물 증가로 주택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증가했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카드 소비 등이 줄면서 빚 증가폭은 전 분기에 비해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0년 1분기 말 가계신용(잠정)’ 통계를 보면 지난 1분기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1611조3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조원(0.7%) 증가했다. 가계신용은 가계의 전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에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을 더한 가계부채를 뜻한다. ■관련기사 1분기 가계 빚 1611조로 늘어 ‘사상 최고’

국민 1인당 과일 소비량

국민 1인당 과일 소비량 바나나·오렌지·파인애플 등 각종 과일 수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국산 과일 산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일 발표한 ‘수입과일 품목 다양화에 따른 과일·과채 부문 영향 분석과 대응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과일 수입액은 13억7918만달러로 2010년(1억8532만달러)에 비해 무려 7.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과일 품목은 2000년에는 9개에서 2018년에는 석류·두리안·파파야·용과 등을 포함해 18개로 늘었다. 농경연 관계자는 “대표적인 수입과일인 바나나·오렌지·파인애플의 수입 비중이 여전히 상위 1~3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2018년 수입 비중은 2010년보다 각각 5.6%포인트, 1.4%포인트, 0.9%포인트 낮아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전망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전망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코로나19 충격으로 올해 한국 경제가 0.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마이너스 성장할 가능성도 우려했다. KDI는 20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보다 0.2%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성장률 전망치에서 2.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5.1%)만큼은 아니지만 세계 금융위기 때인 2009년(0.8%)보다는 비관적으로 본 것이다. 내년에는 경기가 점차 회복되며 3.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민간소비와 수출 부진이 경기 악화의 주요인이 될 것으로 KDI는 분석했다. 민간소비가 올해 2.0% 줄..

아파트 경비노동자 실태조사

아파트 경비노동자 실태조사 좁은 화장실 벽에 경비복 여러 벌과 모자들이 걸려 있다. 변기 위 나무 선반에는 낡은 전자레인지와 전기 커피포트가 놓여 있다. 전자레인지 위엔 강냉이 과자와 종이컵, 커피믹스가 가지런히 있다.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 가득한 이곳은 주민의 폭언·폭행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 10일 사망한 경비노동자 최희석씨가 일했던 서울 강북구 ㄱ아파트 경비초소 내부다. 20일 이곳을 찾았다. 1주일 전 주민들이 경비초소 창문에 붙인 추모 쪽지는 떼어졌지만, 경비실 내부는 그대로였다. 경비실 안 문을 열면 보이는 화장실은 여전히 경비노동자가 웃옷을 벗어두는 옷장이자, 한숨 돌리며 커피믹스를 타 마시는 탕비실이었다. 다른 동 경비초소도 비슷했다. 화장실과 업무공간을 커튼으로만 구분했다. 변기 위 전기 ..

1학기 고3 시험 일정

1학기 고3 시험 일정 고등학교 3학년이 등교를 시작한 20일 아침, 서울의 ㄱ고등학교에서는 마스크를 쓴 교사 3~4명이 쉴 새 없이 외쳤다. 학생들이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반가워 어깨동무라도 할라치면 어김없이 선생님들이 제지했다. 교문 앞에서는 한 교사가 학생들 손에 일일이 손 소독제를 뿌려줬다. 등교하는 학생들의 손에는 1.5ℓ 생수통이 들려 있었다. 공동 급수가 감염원이 될 수 있어 교내 정수기 사용이 제한됐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닫혔던 학교 문이 80일 만에 열린 이날, 전국에서는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등교 풍경이 연출됐다. 전국 고3 학생은 44만5000여명에 이른다. ■관련기사 등교하자마자…인천 고3 ‘집으로’

가족과 일하는 택배기사

가족과 일하는 택배기사 대한통운 택배기사 5명 중 한 명이 ‘가족 택배기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CJ대한통운은 자사 택배기사들의 배송 형태 및 가족 단위 구성을 분석한 결과 전국 1만8000여명 기사들 가운데 가족 단위 택배기사는 총 3498명으로 19.4%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부가 함께 택배기사로 일하는 경우도 2450명(1225쌍)으로 13.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155쌍 대비 70쌍(6%) 증가한 수치다. 가족 단위 택배기사 중에는 부부 비중이 70%로 가장 높고, 부모자녀 관계 367명(10.5%), 형제·남매 426명(12.2%), 기타 친·인척 포함 가족 255명(7.3%)이 뒤를 이었다. ■관련기사 택배기사, 5명 중 1명은 가족과 함께 일한다

월별 주택 매매거래량 추이

월별 주택 매매거래량 추이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4월 주택 거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4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7만353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3월의 10만8677건과 비교하면 거래량이 32.3% 줄어든 것이다. 최근 5년간 4월 거래량 평균(8만2189건)과 비교해도 거래가 10.5% 줄었다. 다만 주택시장이 극심한 침체기였던 지난해 4월(5만7025건)에 비해서는 거래량이 늘었다. 주택 매매거래는 올 3월까지 석 달 연속 월 10만건을 넘기며 활기를 띠었다. 2월의 경우 거래량이 11만5264건에 달하며 역대 2월 거래량 중 최대규모를 기록하기도 했다. 3월(10만8677건)은 2월보단 줄었지만 8만2000여건 수준이었던 최근 5년간 3월 평균 거래량보다는 30% 이상 거래..

국내 유가증권시장

국내 유가증권시장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1분기 연결기준 실적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인력과 물자 이동이 제한되면서 전반적으로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서비스업 및 정유·화학업종의 실적이 예상대로 좋지 못했다. 특히 정유기업들이 분기 말 유가 하락 여파로 큰 폭의 영업적자를 내면서 전체 상장사들의 매출 변동폭에 비해 영업이익·순이익이 감소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2020년 1분기 결산 실적을 보면, 연결기준 재무제표를 낸 상장사들 중 화학 업종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많이 줄었다. 화학 업종의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3조5028억원이었으나 올해 1분기에는 4조7780억원이나 줄어들어 적자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과 지난 5월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했다. 그중에서도 4세 경영 승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4세 경영은 전혀 핵심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사과에 알맹이가 없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왜 지금 사과 회견인가? 이 부회장이 왜 ‘지금’ 사과를 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국정농단 사건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이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작업을 위해 최순실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1심과 2심, 대법원 모두 유죄로 판단했고, 뇌물로 인정한 액수만 달랐다. 이 사건과 관련해 이 부회장은 현재 양형 판단만 남겨두고 있다. 양형을 판단하게 될 재판부는 이 부회장과 삼성에 재발방지 방안으로 감시제도를 마련하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