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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11681

숫자로 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1심 재판

7일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 등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공여 혐의 결심공판에서도 특검과 삼성은 날카롭게 대립했다. 이날 직접 공판에 나와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을 한 박영수 특검(65)은 이 부회장 측이 진실을 왜곡한다며 “법정에 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달라”고 했다. 이 부회장 측은 ‘세 사람이면 없던 호랑이도 만든다’는 삼인성호(三人成虎)라는 고사성어를 동원해 특검이 없는 사실을 만들어냈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이재용 징역 12년 구형]박 특검 “변명에 반성 없다” 이재용 “국민연금 손해는 오해”

박영수 특별검사팀 VS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핵심 주장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7일 박근혜 전 대통령(65)과 최순실씨(61)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과 삼성 전직 임원들에게 징역 7~12년의 중형을 구형하면서 재판부의 최종 판단만 남게 됐다. 사실관계에 대한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법리 적용이 복잡해 법조계에서도 섣불리 유무죄를 관측하지 못하고 있다. 핵심 쟁점은 이 부회장이 박 전 대통령에게 경영권 승계를 위한 부정한 청탁을 하고 최씨의 딸 정유라씨(21)를 지원하는데 관여했는지 여부다. 이 사건의 유무죄 여부는 뇌물 수수자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 재판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이재용 징역 12년 구형]박근혜 독대 때 ‘부정 청탁’ 했는지, 정유라 알았는지가 핵심

취임 후 3개월 동안 역대 프랑스 대통령 지지율 변화

취임 석달 만에 지지율이 추락하며 ‘허니문’이 끝나버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부인의 역할 논란으로 싸늘한 민심을 확인하고 있다. 부인의 공식지위 부여와 관련, 합의 없는 권위주의적 국정 추진으로 가뜩이나 악화된 여론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된 셈이다. ■관련기사 취임 석달 ‘지지율 반토막’ 마크롱…퍼스트레이디 공식화 ‘역풍’까지

숫자로 본 김인경

김인경이 7일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골프링크스(파72·6697야드)에서 열린 2017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하자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블랙버드(Blackbird)’의 가사를 인용하며 “김인경의 부러진 날개는 나는 법을 배웠다. 이제는 그가 자유로워질 순간”이라고 썼다. AFP는 “김인경이 메이저 악령을 날렸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김인경 “자신에게 친절하고 따뜻해지려 노력했다”

2017~2018학년 하버드대 입학생 인종별 비율

미국 50년 전통의 소수인종 우대입학 정책(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이 흔들리고 있다. 법무부가 어퍼머티브 액션을 실시하고 있는 대학들을 조사, 소송까지 준비한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정책을 무너뜨리려 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보수파는 정책 유효기간이 지났고, 오히려 백인이 ‘역차별’당하고 있다며 공격해왔다. 이들은 소수인종 내에서 불만이 컸던 아시아계까지 아울러 어퍼머티브 액션 전체를 손보려 하고 있다. ■관련기사 대입 ‘소수인종 우대’까지 손보려는 미국

크런치 모드(crunch mode)

크런치 모드(crunch mode) 크런치 모드는 게임 등 소프트웨어 개발 업계에서 마감을 앞두고 수면, 영양 섭취, 위생 등을 모두 희생하며 장시간 업무를 지속하는 ‘초장시간 근무’를 뜻한다. 2016년 11월 넷마블 자회사에서 ‘크런치 모드’로 일하다 돌연사한 20대 직원이 지난 6월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 크런치 모드로 인한 사망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된 것은 처음이다. ■관련기사 게임업계 ‘크런치 모드’ 과로사 20대 노동자 산업재해 첫 인정

젠더(gender)폭력

젠더(gender)폭력 성별 위계에 기초해 발생하는 폭력으로 여성이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여성 살인이나 가정폭력·성폭력·인신매매·여아낙태 등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으로, 생물학적 성(sex)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정의되는 성을 가리키는 ‘젠더’와 결합시켜 젠더폭력이라 지칭한다. ■관련기사 [젠더폭력]법 밖의 ‘젠더폭력’ 결국 칼 빼든 정부

소물인터넷 분야 실현가능한 서비스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통신장치와 센서로 연결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동작을 제어하는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시대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 등 비교적 크기가 작고 사물 간 교환하는 데이터의 양이 많지 않은 기기를 소물(Small Thing)이라고 하는데, 이동통신 3사는 소물인터넷 서비스 전국망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관련기사 ‘일상의 소소한 편의’ 소물인터넷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