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이 7일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골프링크스(파72·6697야드)에서 열린 2017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하자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블랙버드(Blackbird)’의 가사를 인용하며 “김인경의 부러진 날개는 나는 법을 배웠다. 이제는 그가 자유로워질 순간”이라고 썼다. AFP는 “김인경이 메이저 악령을 날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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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자신에게 친절하고 따뜻해지려 노력했다”<경향신문 2017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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