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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11681

제주 방문 일본인 관광객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감소한 반면 일본인 관광객은 5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제주도는 올 들어 이달 11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이 3만8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 방문 일본인 관광객이 증가세로 전환한 것은 2012년 이후 5년 만이다. ■관련기사 제주, 일본인 관광객 5년 만에 증가세로

1000만 관객 돌파 한국영화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는 12일 관객 수 70만6908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725만7247명을 기록했다. 700만 돌파 기록만 따진다면 역대 최고 흥행작 (8일차)과 또 다른 천만 영화 (10일차)에 이어 3위의 성적이다. ■관련기사 [스경×분석] 문재인 대통령도 관람한 ‘택시운전사’ 언제 천만 돌파하나

코스피시장 외국인 순매매 추이 및 최근 코스피 추이

북·미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외국인투자자가 2017년 8월 1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65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코스피지수가 급락했다. 한국의 부도위험지표는 1년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고, 원·달러 환율은 사흘 연속 상승했다. 정부는 북한의 위협 등으로 향후 금융시장 파급효과가 확대될 수 있다며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북한·트럼프 리스크’…잔뜩 움츠린 코스피

카렌족이 쓰레기산을 파헤치며 살아가는 태국 국경도시 '메솟'

태국과 미얀마의 국경도시 메솟 시내에서 약 10㎞ 떨어진 곳에 쓰레기매립지가 있다. 자그마한 국경도시에 지나지 않던 메솟이 빠르게 개발되어 감에 따라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고 있고, 그만큼 소비가 늘어나고, 동시에 배출되는 일일 쓰레기의 양도 5년 전보다 약 3배 많아졌다. 끝없이 매립되는 쓰레기들은 언덕을 만들고, 언덕은 산이 되고, 골짜기를 만들었으며, 지독한 냄새와 가스를 끝없이 토해낸다. 악취와 벌레로 가득한, 도저히 삶을 일구어 낼 수 없을 듯한 이곳에도 고향을 떠나 국경을 넘은 미얀마인들(대부분이 카렌족)이 쓰레기산 위에 움막을 짓고 살아가고 있다. ■관련기사 [포토다큐]쓰레기산에 버려진 이들은 별처럼 빛났다...태국 메솟 쓰레기매립지의 카렌족

청년 삶의 질 실태조사 결과

한국고용정보원과 청년희망재단은 2017년 8월 10일 서울 종로구 글로벌센터에서 이영민 숙명여대 여성인적자원개발대학원 교수팀의 ‘청년 삶의 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스스로 매긴 현재 삶에 대한 만족도(100점 만점)는 대학생이 평균 53점, 취준생이 46점, 취업한 청년이 54점이었다. 미래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대학생이 62점, 취준생이 56점, 취업청년이 62점으로 조금씩 올라갔다. 결혼·자녀 계획은 희박했다. 취준생 51%는 결혼 의향이 없었고, 취업을 했더라도 44%는 자녀 계획이 전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자녀 계획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금전(29.7%), 양육의 어려움(15.5%), 힘든 삶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14.2%) 등을 꼽았다. 취업에 성공해도 삶은 팍팍했다. 응답자 가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연평균 추가 재정지출 규모

한국은행은 10일 저출산·고령화와 관련된 보고서를 잇따라 내놓았다.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이지은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인구 고령화가 노동수급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저출산·고령화로 노동력이 감소하면서 2050년 한국의 경제활동인구는 현재보다 13%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또 2065년까지 연평균 2조8000억원가량의 재정지출이 추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관련기사 "저출산·고령화로 연평균 2조8000억 재정지출 추가 발생”

부동산가격 상승이 바꿔 놓은 한국인의 생활

가격이 오른 아파트들을 중심으로 주택의 ‘계급화’ 현상이 심각하다. 아이들은 사는 아파트 브랜드에 따라 차별을 경험하고, 저소득층 청년들은 비좁고 캄캄한 고시원의 장기 투숙객으로 전락하고 있다. 젊은층의 결혼과 출산은 한없이 미뤄지고 나이가 먹고 자산이 쌓여도 높은 부동산 가격으로 인한 설움에서 벗어나긴 힘들다. 은퇴 후 낸 가게가 임대료 상승에 폐업이라도 하면 황혼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진다. 인간이 쉬기 위해 만든 ‘집’이란 공간이 한국에서는 인간 스스로를 구속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고시원 청년, 우울증 노인…‘부동산 난민’들의 자화상

민영주택 쳥약가점제 적용 비율 및 대출 규제 비율

정부는 이번 ‘8·2 부동산대책’에서 청약가점제 적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투기과열지구(서울·과천·세종)에서 분양하는 민영주택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 당첨자를 100% 가점제로 뽑기로 한 것이다. 기존에는 75%만 가점제를 적용하고 나머지 25%는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가점제는 무주택 기간(최고 32점)과 부양가족수(최고 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최고 17점) 등으로 계산하는데, 가점이 높은 순서대로 청약 당첨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정부는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에서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각각 40% 적용하기로 했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집값의 60%까지 빌릴 수 있었던 대출한도를 40%로 낮춘 것이다. 주택담보대출을 1건 이상 가지고 있을 때는 LTV와 D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