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 세금 변화 아이코스, 글루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 부과되는 담배소비세와 지방교육세, 국민건강증진부담금도 각각 일반담배의 90% 수준으로 인상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지난 20일 전자담배에 부과된 개별소비세를 일반담배의 90%로 인상키로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전자담배에 붙는 세금과 부담금은 지금보다 1246원 올라 일반담배에 붙는 전체 세금의 90% 수준에 이르게 된다. ■관련기사 [단독]전자담배, 담배소비세·지방교육세·건강부담금도 오른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0.24
아이폰 출하량 추이 애플의 신작 스마트폰 ‘아이폰8’ ‘아이폰8플러스’가 2017년 11월 3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아이폰 최신 모델은 지난 10년간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좌우하는 파급력을 보였지만 아이폰8 시리즈만큼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가장 큰 이유는 곧 출시될 아이폰X에 대한 대기 수요다. 전 세계 얼리어답터의 관심은 아이폰8보다는 다음달 3일 미국 등에서 최초로 출시되는 아이폰X으로 향하고 있다. 아이폰8은 구형 모델 아이폰7과도 힘겨운 집안싸움 중이다. 아이폰8이 뚜렷한 차별점을 보여주지 못한 상황에서 아이폰7이 가격 경쟁력 면에서 오히려 아이폰8보다 낫다는 소비자 반응 때문이다. 여기에 출시 이후 아이폰8 일부 제품에서 배터리 팽창 현상까지 발생해 애플이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는 점도..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10.24
기준금리 인상국면 코스피 상승추세 한국은행이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며 장기간 지속돼온 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이면서 주식과 부동산 시장의 명암이 엇갈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가뜩이나 고강도 대책으로 움츠린 부동산 시장에는 ‘악재’가, 주식시장에는 예상외로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017년 10월 23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2500.33까지 오르며 지난 19일 장중 최고치 기록(2490.94)을 2거래일 만에 갈아치웠다. 이론상으로는 금리가 올라가면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주식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게 정상이지만 실제로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통상 금리 인상 결정은 경기가 좋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되기 때문이다. 현재 주가가 미국 등 글로벌 경기 호조에 따른 상승 흐름을 보이는 데다..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10.24
금리 인상 시 가구당 연 이자비용 변화 추이 한국은행이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며 장기간 지속돼온 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이면서 주식과 부동산 시장의 명암이 엇갈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가뜩이나 고강도 대책으로 움츠린 부동산 시장에는 ‘악재’가, 주식시장에는 예상외로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부동산 시장에선 금리 인상이 매수세를 둔화하는 요인이다. 차입 비용 증가는 주택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 5월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금리가 1%포인트 오른다고 가정했을 때 금융부채를 가진 가구의 연 이자비용은 308만원에서 364만원으로 56만원 오른다. 이에 따라 주택을 구입할 때는 예전보다 보수적으로 자금 마련 계획을 세워야 한다. ■관련기사 금리 인상, 증시엔 예상 밖 ‘호재’·부동산엔 엎..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0.24
최근 1년간 인명피해 발생 타워크레인 사고 일지 타워크레인 사고로 2017년 들어서만 12명이 사망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타워크레인 중대재해는 23건에 달한다. 올해는 아직 10월인데도 사망자 수는 이 기간 중 가장 많았다. 연도별로 보면 2012년에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던 타워크레인 중대재해가 2013년 5건, 2014년 6건, 2016년 9건이 발생하는 등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올해 하반기에는 건설업 경기가 회복되면서 노후 크레인의 사용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잦은 설치와 해체를 반복하는 노후 크레인에 대한 시급한 대책이 없으면 또 비슷한 비극이 재발될 우려가 높은 것이다. ■관련기사 타워크레인 산재 그들은 왜 죽어야 하나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7.10.24
2013~2017년 장애인 보장구 구매자 중 한 달 이내 사망자 현황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그동안 살펴보지 못한 부정수급 사각지대에 대해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의원실이 대표적으로 뽑은 경우는 보장구를 구매한 수급권자가 한 달 이내에 사망한 경우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굳이 보장구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 있는 노인·장애인으로 하여금 보장구를 사도록 한 것은 아닌지 조사해야 하는데, 건보공단은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조사를 하지 않고 있다. 장애인 보장구 사업규모는 급증하고 있으나, 건보공단에서 부정수급 여부를 제대로 감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보험료 누수를 막기 위한 법령 정비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관련기사줄줄 새는 장애인 보장구 지원금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10.24
분양원가 공개 축소 전후 인접지역 공공주택 분양가 비교 정치권에서 아파트 후분양제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후분양제 요구가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한 데에는 최근 부영주택의 부실시공 사태가 영향을 미쳤다. 부영주택이 시공한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부영아파트에서 무더기 하자가 발생한 것이다. 여기에 부영주택이 허위 분양원가 공개로 분양가 역시 부풀렸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2007년 2월 참여정부는 주택법 개정과 함께 공공아파트 61개 항목의 분양원가를 공개했지만, 2012년 이명박 정부 들어 12개 항목으로 축소됐다. 분양원가 공개 항목이 축소된 이후 공공주택의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김성달 경실련 부동산·국책사업팀장은 “분양원가 공개 축소 이후 공공아파트조차 분양원가와 상관없이 주변 시세를 고려해 분양가를 책정한 뒤, 역으로 분양원가를 부풀려 항목을 ..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0.24
롯데지주 지분구조(의결권 기준) 국내 재계 5위 롯데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공식출범하며 ‘뉴롯데’의 닻을 올렸다. 2015년 롯데 경영권 분쟁 직후 신동빈 회장이 지배구조 개편을 약속한 지 2년 만이다. 지주회사 출범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던 지배구조가 단순화되고, 그룹 내 신동빈 회장의 지배력은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동시에 2년여간 이어진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마무리되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지주사 출범으로 닻 올린 ‘뉴롯데’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0.24
2017년 8월 청년실업률, 청년실업률 연간 추이 2017년 8월 청년실업률이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8월(10.7%) 이후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29세 청년층의 실업률이 9.4%를 기록했다. 청년층 41만7000명이 직업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단기 아르바이트생, 구직을 아예 포기한 구직단념자, 취업준비생 등을 모두 합해 추산하는 청년층 ‘체감실업률’은 22.5%(114만3000명)에 이른다. 청년 5명 중 1명은 백수라는 뜻이다.문제는 청년실업률이 장기화되고 갈수록 악화되는데 정부의 대책은 헛돌고 있다는 점이다. 긴 안목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에 접근해야 하는데 단기간 보여주기식 성과에 급급하다보니 돈은 돈대로 쓰고 효과는 보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청년정책, 패러다임을..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10.24
국정감사 주요 기업인 증인 현황 문재인 정부 들어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기업 관련 문제를 다루는 국회 정무위·환노위 등의 국감을 앞두고 재계 내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국감에서도 각 상임위에서 전체 50명이 넘는 기업인이 일반증인으로 신청됐다. 기업인들이 증인신청 요구에 반드시 응할 필요는 없지만, 문재인 정부가 적폐청산의 핵심사안으로 재벌개혁과 같은 재계 문제를 꼽은 마당에 무턱대고 특별한 사유 없이 불출석하기에는 비판여론도 그렇고 정부 눈치도 보이는 등 여러 모로 기업이 받는 부담이 크다. ■관련기사[포커스]국감장에 가냐, 마냐 그것이 문제로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