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며 장기간 지속돼온 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이면서 주식과 부동산 시장의 명암이 엇갈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가뜩이나 고강도 대책으로 움츠린 부동산 시장에는 ‘악재’가, 주식시장에는 예상외로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7년 10월 23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2500.33까지 오르며 지난 19일 장중 최고치 기록(2490.94)을 2거래일 만에 갈아치웠다. 이론상으로는 금리가 올라가면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주식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게 정상이지만 실제로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통상 금리 인상 결정은 경기가 좋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되기 때문이다. 현재 주가가 미국 등 글로벌 경기 호조에 따른 상승 흐름을 보이는 데다, 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관련기사
금리 인상, 증시엔 예상 밖 ‘호재’·부동산엔 엎친 데 덮친 ‘악재’<경향비즈 2017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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