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며 장기간 지속돼온 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이면서 주식과 부동산 시장의 명암이 엇갈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가뜩이나 고강도 대책으로 움츠린 부동산 시장에는 ‘악재’가, 주식시장에는 예상외로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 시장에선 금리 인상이 매수세를 둔화하는 요인이다. 차입 비용 증가는 주택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 5월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금리가 1%포인트 오른다고 가정했을 때 금융부채를 가진 가구의 연 이자비용은 308만원에서 364만원으로 56만원 오른다. 이에 따라 주택을 구입할 때는 예전보다 보수적으로 자금 마련 계획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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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증시엔 예상 밖 ‘호재’·부동산엔 엎친 데 덮친 ‘악재’<경향비즈 2017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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