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청년실업률이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8월(10.7%) 이후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29세 청년층의 실업률이 9.4%를 기록했다. 청년층 41만7000명이 직업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단기 아르바이트생, 구직을 아예 포기한 구직단념자, 취업준비생 등을 모두 합해 추산하는 청년층 ‘체감실업률’은 22.5%(114만3000명)에 이른다. 청년 5명 중 1명은 백수라는 뜻이다.
문제는 청년실업률이 장기화되고 갈수록 악화되는데 정부의 대책은 헛돌고 있다는 점이다. 긴 안목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에 접근해야 하는데 단기간 보여주기식 성과에 급급하다보니 돈은 돈대로 쓰고 효과는 보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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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패러다임을 바꿔라<주간경향 201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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