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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11681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규모 연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이 ‘비정규직 제로’를 처음으로 선언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후 반년이 지났지만 공사와 비정규직노조는 ‘직접고용’과 ‘자회사 고용’ 방안을 두고 여전히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그 와중에 정규직들의 반발이라는 변수가 등장했다. 간접고용 틀을 최대한 유지하려는 사측, 비정규직 끌어안기에 반대하고 나선 정규직들. 이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느냐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의 성공 여부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일자리 공정성 갈등]인천공항 노사, 직접고용·자회사 흡수 대립 속 ‘돌발 변수’

포항 지진 당시 땅밀림 발생 및 정부·지자체 대응 일지

2017년 11월 15일 오후 2시29분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났다. 두 차례 전진과 본진, 11차례 여진이 지나고 난 뒤 땅이 본래 위치보다 66.65㎜ 밀린 현상이 측정됐다.땅밀림이 발생하면 즉시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산사태에 따른 인명피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항 지진 때는 땅밀림이 처음 측정된 시점(오후 2시37분)부터 6시간 이상 지난 오후 9시쯤에야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진 사실이 드러났다. 이처럼 늑장 대응이 빚어진 이유는 땅밀림 발생 시 경보체계가 정부나 지자체 안에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서다. 이번 기회에 땅밀림 발생 경보 발령 기준 등 세부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기사 [단독]25년 새 28곳 땅밀림 현상…무..

2018년도 예산 정부안과 여야 합의안

2018년도 예산 정부안과 여야 합의안 비교 ‘문재인 정부 핵심 정책의 뼈대를 유지하되 야당 뜻을 반영해 규모·범위를 축소.’ 여야 3당이 2018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2017년 12월 4일 도출한 합의안은 이렇게 요약된다. 여당은 공무원 증원, 최저임금 인상분 정부 지원, 소득세·법인세 인상 등 문재인 정부 정책기조의 핵심 사업을 대부분 관철했다. 야당은 해당 사업의 규모·범위를 축소하거나 제한 조건을 달아 체면을 차렸다. 여야가 ‘국정기조 관철’(여), ‘정부 견제’(야)라는 명분을 주고받는 선에서 타협이 이뤄진 셈이다. ■관련기사 [예산안 타결]‘429조 숫자싸움’ 마지막 퍼즐 ‘문재인 공약 1호’로 맞췄다

제12회 경향금융교육대상 시상식 수상내역

경향신문과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경향금융교육대상’ 시상식이 2017년 12월14일 오후 3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경향금융교육대상 심사는 김석진 경북대 교수(심사위원장)를 비롯해 이봉헌 금융감독원 금융교육국장, 이상원 신용회복위원회 신용교육원 원장, 박홍신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사무국장, 안호기 경향신문 경제에디터가 진행했다. ■관련기사 [알림]제12회 경향금융교육대상 시상식 개최

효성그룹 사익편취 관련 흐름도

효성그룹이 자회사를 이용해 총수 일가에게 부당한 이익을 제공한 혐의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가 조석래 명예회장과 장남인 조현준 회장 등을 검찰에 고발하는 내용의 심사보고서(검찰 공소장에 해당)를 최근 전원회의에 올렸다. 공정위가 고발을 최종 결정한다면 조 명예회장은 사익편취 규정으로 총수가 고발된 첫 사례가 될 수 있다. ■관련기사 효성 총수일가 ‘사익편취’ 겨눈 공정위, 검찰 고발까지 갈까

영흥도 해상의 선창 1호 전복 위치

2017년 12월 3일 인천 영흥도 앞바다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하며 전복돼 13명이 숨지고, 선장 등 2명이 실종됐다. 낚싯배는 해경에 출항 신고 후 부두를 떠난 지 9분 만에 사고를 당했다. 해경은 사고 해역 물살이 강해 실종자 2명이 사고 직후 멀리 휩쓸려 갔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해경은 선박들이 좁은 수로를 통과하다 악화된 기상 환경 속에서 미처 상대 선박을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관련기사 [영흥도 낚싯배 전복 참사]출항 9분 만에…13명 앗아간 휴일 ‘낚싯배 참사’

2017 민변·경향신문 선정 디딤돌·걸림돌 판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경향신문은 공동으로 ‘2017 10대 디딤돌·걸림돌 판결’ 선정위원회를 열고 인권과 사법정의를 증진시켰거나 저해했다고 평가되는 20개 판결을 선정했다.2016년 12월1일부터 2017년 11월14일까지 각급 법원 및 헌법재판소에서 선고된 판결과 결정을 대상으로 했다. ■관련기사 2017 민변·경향신문 선정 디딤돌·걸림돌 판결

러시아 월드컵 한국 조별리그 일정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조별리그 일정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국제축구연맹 랭킹 62위)이 지난 2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에서 독일(1위), 멕시코(16위), 스웨덴(25위)과 함께 F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6월18일 오후 9시 스웨덴과 맞붙고 24일 0시 멕시코, 27일 오후 11시 독일과 차례로 싸운다. 독일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챔피언인 동시에 세계 1위로 한국이 꺾기 힘들다. 한국은 스웨덴, 멕시코 중 최소 한 팀을 잡은 뒤 마지막 독일전에서 실점을 최소화해야 한다. ■관련기사 러시아 월드컵, 이제 본선이다]최악 F조에서 살아남기···상대는 항상 강했다, 우리는 ‘깡’으로 간다

2018년도 예산안 주요쟁점

2018년도 예산안의 법정시한(12월2일) 내 처리가 결국 무산됐다. 70%대 지지율을 등에 업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와 의회 권력 과반을 쥔 야당들의 견제심리가 정면충돌하면서 여야의 자존심 대결이 벌어졌다. 그 결과 ‘여소야대’ 구도가 도드라지면서 개정 국회법(국회선진화법)도 2014년 시행 이후 처음 무력화됐다. 여야는 2017년 12월 4일 협상을 재개키로 했지만, 입장차가 선명해 합의가 이뤄질지 미지수다. ■관련기사 [예산안 처리 불발]여야 자존심 대결…여대야소 전제로 한 ‘선진화법’ 무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