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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대구 지역의 확진자 급증세가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대구의 확산세를 차단하지 못하면 전국적 확산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보고, 대구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경북 이외에도 부산 온천교회와 경북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등 각 지역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미 6명의 사망자가 나온 경북 청도대남병원 환자 중에는 위중한 상태의 환자들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코로나19’ 확산 비상]정부 “4주 안에 대구 안정화 목표…감기 증상 시민 전체 진단검사”

‘탈중국’ 퍼뜨리는 코로나19

‘탈중국’ 퍼뜨리는 코로나19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자 글로벌 생산기지의 ‘탈중국’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일본의 자동차 부품 업체는 대체 가능한 부품을 동남아에서 공급받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예로 혼다계열의 자동차 부품 업체인 F-TECH는 지난달 30일 우한시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던 브레이크 페달을 필리핀 공장에서 대체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닛산도 중국에서 조달해왔던 부품을 일본 국내 공급으로 전환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관련기사 ‘탈중국’ 퍼뜨리는 코로나19

정부 대응 신뢰 현황

정부 대응 신뢰 현황 시민 10명 중 9명이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영업 종사자들이 느끼는 위기감은 다른 직종에 견줘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대응은 ‘신뢰한다’는 응답이 50%를 넘었지만 ‘신뢰하지 못한다’는 응답도 38%에 달했다. 비영리공공조사네트워크 공공의창은 여론조사기관 우리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의 확산 수준을 어떻게 판단하느냐’는 질문에 ‘매우 심각한 단계’라는 답변은 59.2%에 달했으며 ‘다소 심각한 단계’란 의견은 30.2%였다. 심각하다고 느끼는 이들이 전체의 89.4%로 나타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확진자가 집단발생한 대구·경북 지역에..

자영업자 대출 현황

자영업자 대출 현황 정부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를 위해 대출과 보증지원 위주의 대책을 내놓았지만 자영업자들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다. 규모가 턱없이 부족해 상당수 자영업자들에게는 ‘그림의 떡’이기 때문이다. 소상공인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7671명의 소상공인이 398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신청했다. 한도(200억원)를 19배나 넘는 수요가 몰린 것이다. 신청자 대부분은 음식, 숙박, 소매업종이다. 중소기업벤처부는 긴급 경영안정자금 규모를 600억원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신청 규모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관련기사코로나19 긴급자금지원, 자영업자들에겐 ‘무용지물’

천산갑, 코로나19 중간 숙주

천산갑, 코로나19 중간 숙주 코로나19가 박쥐에서 시작돼 천산갑을 중간 숙주로 거쳐 사람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 그동안 박쥐는 코로나19의 숙주로 유력하게 거론돼왔다. 박쥐는 2002~2003년 중국에서 발생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2012년 중동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발원으로도 알려졌다. 천산갑은 비늘에 덮인 몸과 길쭉한 주둥이를 지닌 포유류로, 코로나19의 숙주일 가능성이 거론됐다. ■관련기사 [‘코로나19’ 확산 비상]WHO “코로나19, 박쥐서 발원해 천산갑 중간 숙주 거쳐 전파된 듯”

업종별 시가총액 감소 현황

업종별 시가총액 감소 현황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국내 증시도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다. 화장품, 호텔·레저, 항공운수 등의 업종 시가총액이 12조7000억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달 20일 이후 한 달간 화장품 업체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인생활용품 업종(48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5조565억원 급감했다. 호텔 및 레저 업종도 직격탄을 맞아 호텔·레저 업종(21개 종목)에서 한 달 새 시총 1조8464억원이 사라졌다. 항공사 주가도 급락해 항공운수업 10개 종목 시총은 2601억원이 줄었다. 백화점(-7728억원), 도·소매(-2조9204억원), 섬유·의복(-1조7074억원), 무역(-2123억원) 업종도..

올해 경제성장률 하향 전망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하향 전망 코로나19가 국내외에서 급속 확산되면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최악의 경우 0%대에 머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블룸버그가 해외 경제연구기관·투자은행(IB) 등으로부터 집계한 전망에 따르면 42개 기관 중 5곳이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ING그룹은 1.7% 전망치를 내놨다. 지난해 12월 2.2%에서 두 달 만에 0.5%포인트 낮춘 것이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한국 성장률을 2.2%로 봤다가 1.8%로 내렸다. 로이드 챈 옥스퍼드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 발병은 중국 경제활동에 근본적인 충격을 안겼으며 가까운 시일 안에 공급 사슬 붕괴를 가져올 것이고 중국과 경제적 연결고리가 강한 한국의 수출 전망을 꺾을 것..

코로나19 세계 확산 상황

코로나19 세계 확산 상황 우한대병원 소속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중국 의학자들은 이달 중순 발표된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지난해 12월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 판정을 받은 생후 1년 이하의 영아 9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눈에 띄는 점은 ‘9명’이라는 숫자다. 연구진은 두 달 가까운 기간에 중국에서 확인된 모든 신생아 감염자를 추렸다고 설명했다. 그런데도 숫자가 한 자리에 머물렀다. 지난 6일을 기준으로 중국에선 2만8018명의 감염자가 발생했고, 563명이 사망한 상황이었다. 생후 1년 이하 영아의 감염은 지극히 드문 일이었다는 얘기다. 9명의 영아 가운데 가장 어린 아기는 생후 1개월이었고 ‘최연장자’는 11개월이었다. ■관련기사 영아들은 어떻게 ‘코로나19’의 ..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방역대책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신도들과 그의 가족들 및 밀접접촉자 관리”라며 “이분들이 조기에 진단돼 2차, 3차 전파를 일으키지 않게끔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역본부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들을 중심으로 이달 7~10일 사이 1차 집단발병, 14~18일 사이 2차 집단발병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약 2주 동안 종교행사나 소규모 모임 등을 통해 집단 내에서 지속적으로 전파가 이뤄졌기 때문에 현재 밝혀진 것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기사 확진자 80% 이상이 대구·경북…숨은 감염자 찾는 게 관건

감염병 재난 위기 경보

감염병 재난 위기 경보 수준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 34일 만에, 지난달 27일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높인 지 28일 만이다. 코로나19 대응 주체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로 격상하고, 전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을 3월9일로 1주일 연기하는 등 고강도 대책을 내놨다. ■관련기사 유·초·중·고 개학 일주일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