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시가총액 감소 현황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국내 증시도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다. 화장품, 호텔·레저, 항공운수 등의 업종 시가총액이 12조7000억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달 20일 이후 한 달간 화장품 업체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인생활용품 업종(48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5조565억원 급감했다. 호텔 및 레저 업종도 직격탄을 맞아 호텔·레저 업종(21개 종목)에서 한 달 새 시총 1조8464억원이 사라졌다. 항공사 주가도 급락해 항공운수업 10개 종목 시총은 2601억원이 줄었다. 백화점(-7728억원), 도·소매(-2조9204억원), 섬유·의복(-1조7074억원), 무역(-2123억원) 업종도 시총이 급감했다. 이들 7개 업종의 시총 감소액만 12조7758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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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나온 뒤 한 달, 시가총액 12조7000억원 ‘증발’
<경향신문 2019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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