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펠프스 올림픽 기록 일지
펠프스는 1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3초3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어 사카이 마사토(일본·1분53초40)와 타마스 켄데레시(헝가리·1분53초62)가 차례로 들어왔다. 펠프스는 70분 뒤 물로 다시 들어가 계영 800m에 출전했다. 펠프스는 코너 드와이어, 타운리 하스, 라이언 록티와 호흡을 맞춘 미국 대표팀의 마지막 영자로 나서 7분00초6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합작했다. 미국은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영국(7분03초13)이 은메달을 따고 일본(7분03초50)이 동메달을 수확했다. ■관련기사 펠프스, 과학도 통계도 거스른 ‘금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