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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연기금 사회책인 투자규모

국내 주요 연기금의 사회책임투자액(SRI)이 전체 운용자산의 1.33%에 불과해 30%에 달하는 전 세계 사회책임투자 비중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책임투자는 투자기관이 투자대상을 고를 때 실적 등 재무적 요소 외에 환경·사회·지배구조적 측면까지 고려하는 것이다. 국내 연기금의 사회책임투자를 늘리기 위해 국민연금법과 자본시장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기사보기 3대 연기금 사회책임투자, 운용자산의 1.33% ‘쥐꼬리’

로보어드바이저

로보어드바이저 로봇(Robot)과 조언자를 뜻하는 어드바이저(Adviser)의 합성어로 AI가 각종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선보이는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말한다. ■관련기사 최근 정보기술(IT), AI 등의 기술 발전에 힘입어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서비스는 국내외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중이다. 금융시장 조사업체 마이프라이빗뱅킹은 로보어드바이저 관련 시장이 가장 발달해 있는 미국의 경우 2014년 157억달러에 불과했던 시장 규모가 2017년에는 867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내년부터 자산관리 해준다 (경향신문 2016년 8월 29일)

파이로프로세싱(pyro processing)

파이로프로세싱(pyro processing) 전기화학적 방법으로 사용후핵연료에서 우라늄과 플루토늄 등 유용한 핵물질을 추출하는 기술이다. ■관련기사 파이로프로세싱이라는 용어가 일반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약 10년 전부터다. 하지만 그동안 파이로프로세싱과 고속로 개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는 거의 들을 수 없었다. 국내 원자력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정부·산업계·학계·언론계 등에 널리 퍼져 있는 이른바 ‘원자력 마피아’들이 이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철저히 차단해왔기 때문이다. 파이로 프로세싱, '제2의 4대강' 되면 안된다 (경향신문 2016년 8월 29일)

가습기 살균제 그래픽 뉴스

충격에 빠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인체에 독성이 있는 성분으로 가습기살균제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직 임직원이 무죄를 선고받자 피해자들은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반발했다.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가습기넷)는 12일 서울중앙지법이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직 임직원들에게 전원 무죄를 선고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있을 수 없는 판결”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법원은 “가습기살균제 성분과 폐질환·천식 발생·악화 간 인과관계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등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임직원 17명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관련기사 충격에 빠진 피해자들 “증거인멸 판결 나왔는데 증거가 없다니…숨이 멎을 것 같다” ‘가습기살균제’..

가습기 살균제 관련 통계뉴스

‘1심 무죄’ 가습기살균제, 항소심에선 ‘유해성 인과관계’ 입증될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등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 업체 관계자들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가습기살균제 원료와 폐질환, 천식 등 질환 사이의 인과관계 입증 여부가 쟁점이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윤승은) 심리로 18일 오후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린 형사 대법정은 검사와 변호사, 취재진 등이 몰려 가득 찼다.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재판받는 피고인은 13명이다.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등 10명의 피고인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다. 재판부는 검찰에 공소사실을 더 명확히 하고 입증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다음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7월1..

가습기 살균제 관련 칼럼

[기고]가습기살균제 참사 ‘무죄 판결’을 반박한다 박동욱 | 한국방송통신대 보건환경학과 교수 경향신문 2021년 2월 1일 최근 법원은 CMIT와 MIT가 들어간 가습기살균제 제품(이하 제품)을 제조·판매한 애경과 SK케미칼에 무죄를 선고했다. 폐 손상, 천식 등을 일으켰다고 볼 만한 인과관계가 부족하다는 게 이유였다. 지난 10년간 이어진 피해 질환 판정, 조사, 연구의 전체 맥락은 사라지고 한계점만 선택되어 증거 부족으로 둔갑됐다. 증인으로 참여한 전문가들의 며칠에 걸친 증언 중 몇 마디가 무죄 판결의 근거로 사용됐다. 연구자로서 이번 판결의 주요 쟁점을 정리했다. 첫째, 법원은 두 기업이 위험한 제품을 제조·판매한 과실도 인정하지 않았다. 1994년 제품 개발 당시 CMIT·MIT는 화장품 사용자들..

가습기 살균제 관련 시사 키워드

“유독물질로 지정된 CMIT/MIT 성분을 포함해 조사되지 않은 모든 가습기 살균제품의 독성평가를 실시해야 한다”며 폐손상조사위의 추가 보완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피해자들./서성일 기자 폐확산능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게서 ‘폐확산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견됐다. 폐확산능 저하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결과가 피해 판정에 도입되면 정부와 가해기업으로부터 외면받아온 피해자들의 지원·보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폐확산능은 폐의 산소교환능력을 의미하며 정상적이라면 100% 안팎이고 수치가 낮을수록 산소교환능력이 저하된 것을 의미한다. ■관련기사 [단독]‘가습기 살균제 피해 판정’ 새 방법 찾았다 가습기살균제증후군 가습기살균제 노출 후 발생한 폐손상, 천식, 태아 피해, 간질성 폐질환, 기관지확장증, 폐렴, 독..

수익사업 10억씩 적자 본 ‘한전’ 영업 이익률 급증, 이상한 ‘반전’

한국전력 등 전력을 생산해 판매하는 공기업 7곳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로 인해 가계부담이 증가한다는 비판여론이 높은 상황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가 분석한 결과 한국전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전KPS 등 7개 전력 공기업의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평균 10.7%였다. 수익사업 10억씩 적자 본 ‘한전’ 영업 이익률 급증, 이상한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