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1047 Page)

오늘의 뉴스 11681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응답한 한국인 비율

지난해 발간된 ‘OECD 건강통계 2016’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15세 이상 인구 중 자신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014년 기준 32.5%로, 주관적 건강상태 평가 항목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2009년까지는 40%대를 유지하다 2010년 37.6%로 떨어졌고, 2014년에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2014년 OECD 회원국 평균은 69.6%였다. 뉴질랜드와 호주는 각각 91.4%, 85.2%였다. ■관련기사 3명 중 2명 “난 건강하지 않다”

현재 안전상비의약품 지정 13개 품목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공휴일에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의약품을 지금보다 늘려야 할까. 보건복지부가 이 문제를 놓고 14일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를 연다. 약사계는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복지부는 ‘확대’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1월24일에는 ‘소비자 편리를 고려해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연구용역 보고서를 공개했다. ■관련기사 편의점 판매 ‘상비약 품목’ 더 늘까

영동·옥천군 포도밭 현황

충북 영동군은 2015년 정부의 FTA(자유무역협정) 폐업지원이 시작된 이후 596㏊ 포도밭이 폐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영동은 경북 영천과 김천에 이어 국내 3대 포도산지다. 이 지역에서는 한 해 3만2000여t의 포도가 생산된다. 이는 전국 생산량의 12.7%, 충북에서는 76%에 해당하는 양이다. 2005년에는 전국에서 유일한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2년 전 1801㏊였던 영동의 포도밭 면적은 현재 1205㏊로 33.1%(596㏊)나 줄어들었다. ■관련기사 외국산 공세에…영동 포도밭 33% 갈아엎었다

향후 한국 경제 위험 요인 및 정부에 대한 주문

박근혜 대통령 파면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한국 경제를 둘러싼 큰 악재가 하나 사라졌다. 하지만 미국발 금리 인상과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한반도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 등 ‘G2 리스크’는 한국 경제에 큰 부담으로 남아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대선 전까지 약 두 달 동안 현 경제팀이 거시경제 위험관리에 초점을 두고 마무리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관련기사 ‘내우’ 한숨 돌린 한국 경제…‘외환’ G2 리스크 대비 필요

최근 3개월간 삼성전자 주가 추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200만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6일이다. 지난해 말 지주회사 전환 및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한 이후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 1월26일 장중 200만원을 처음 찍은 후 24일 만에 200만원 고지를 점령한 것이다. 이후 사상 최고가를 연신 갈아치우며 200만원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시장이 주목하는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 요인은 실적과 환경이다. 올해 반도체업황 호황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데다, 다음달 출시될 스마트폰 ‘갤럭시S8’도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여기에 미국 전장부품업체 하만 인수를 순조롭게 마쳤으며,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포함한 주주이익환원정책 등 호재성 재료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강세 흐름을 지배구조 개선 ..

류현진, 12일 LA에인절스전 이닝별 결과

다시 실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재도약을 기대케 하는 투구로 합격점을 받았다. 류현진은 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26개의 공을 던지면서 볼넷 없이 삼진만 2개를 잡았다. 내용도 좋았다. 실전감각이 떨어진 탓인지 투구가 높은 스트라이크존에 형성됐지만 공에는 힘이 있었고, 변화구의 각도 좋았다. 최고구속은 시속 91마일(약 146㎞)을 찍었다. 첫 등판이고, 시범경기임을 감안하면 흠 잡을 데 없는 경기 내용이었다. ■관련기사 류현진, 247일 만에 웃다

신한은행의 태블릿PC를 이용한 디지털창구

신한은행은 13일부터 전 영엄점의 모든 창구를 고객이 작성하는 각종 서식을 전자서식으로 대체하는 디지털 창구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수도권 12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종이 신청서를 없애고 전자펜과 태블릿PC를 이용해 각종 신청을 받아 온 신한은행이 이를 전국의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통장개설이나 카드 개설, 신용대출 신청 등 대부분의 은행 창구 업무는 종이 신청서 없이 이뤄지게 된다. ■관련기사 종이·볼펜 가라…확 바뀐 ‘디지털’ 신한은행

슈퍼노트(super note)

슈퍼노트(super note) 진짜돈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미화 100달러권 위조지폐. 슈퍼노트는 전문가들은 물론 위조지폐 감별기도 잘 식별해낼 수 없을 정도다. 100달러짜리 용지는 특수기술을 써서 만드는데, 슈퍼노트는 똑같은 용지를 쓴다. 적외선을 비춰야만 드러나는 숨은 그림까지 완벽하게 구현했다. 달러 제조에 사용된 특수잉크는 허락된 제작사만 사용 가능하다. ■관련기사 2006년 북한 외교관들이 여행용 가방에 슈퍼노트를 다발로 넣고 다니다가 적발됐다. 또 탈북자들이 북한 내 위폐제작소가 존재한다고 폭로했다. 미국은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이 즐겨 마신 프랑스산 코냑부터 핵실험 및 로켓 관련 설비까지 이 돈으로 구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화 속 경제]공조-국가경제 혼란 부르는 위..

2016년 중국 해외여행객의 인기 관광지, 중국 해외여행객 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문제로 한국과의 갈등이 심화되자 중국 당국이 꺼내든 보복카드는 관광 중단이었다. 롯데그룹이 사드부지를 제공한 직후 중국은 한국행 단체·개인관광, 크루즈 관광상품 판매를 전면 중단시켰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은 1720만명이며 이 중 절반 정도인 806만명이 중국인이다. ■관련기사 [박은경의 베이징 리포트]1억2200만 ‘유커 인해전술’…중국의 무서운 전략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