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무역상사 제조업체들의 수출 능력이 향상되면서 2009년 종합무역상사 제도가 폐지된 이후 중소·중견기업 제품의 대행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무역협회가 도입한 제도다. 처음에는 민간 차원의 시도였지만 이후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 마케팅 능력을 갖춘 전문무역상사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14년 대외무역법에 반영, 법정 지정제도로 격상시켰다. ■관련기사 판로 못 찾는 중소기업 제품 ‘수출 해결’…전문무역상사, 실적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