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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651

내란

내란 내란은 국토를 참절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이뤄지는 폭동을 말한다. 국헌 문란은 불법으로 헌법과 법률의 기능들을 소멸시키거나, 국가기관의 기능을 무력화시키는 것을 일컫는다. 전문가들은 기무사의 계엄령 시행 방안 세부자료 내용만 보면 내란예비·음모에 해당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 . ■관련기사 기무사, 실행 결의 보여…‘여러 명 모의’ 땐 내란예비·음모 성립

인버터(inverter)

인버터(inverter) 직류 전기(DC)를 교류(AC)로 바꿔주는 장치. 생활가전 핵심부품인 모터와 컴프레서 운동 속도를 변환하는 기능을 한다. LG전자는 직류에 기반한 인버터 모터를 쓰는데, 같은 속도로만 도는 정속형 모터와 달리 상황에 맞춰 회전속도를 조절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소음이 적으며 섬세한 동작 구현이 장점이다. 마모성 부품을 없애 약점이던 내구성을 강화했다. ■관련기사 인버터 덕분에…‘녹색상품’ 휩쓴 LG

‘열돔’(Heat Dome)

‘열돔’(Heat Dome) 올해 북반구에서 보이는 기록적인 더위의 원인은 ‘열돔’(Heat Dome) 현상 때문이다. 대기권 상층부에서 발달한 고기압이 느리게 이동하면서 마치 솥뚜껑(돔)처럼 뜨거운 공기를 지상에 가두는 것을 말한다. 이로 인해 주변의 찬 공기가 유입되지 못해 기온이 계속 올라가게 된다. 한국·중국·일본 등 동아시아지역도 열돔의 울타리에 갇혀 있다. ■관련기사 [여적]열돔(Heat Dome)

연명의료결정법

연명의료결정법 연명의료결정법(일명 ‘웰다잉법’)은 회복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사전의향신청서를 통해 심폐소생술과 혈액투석, 항암제, 인공호흡기 등 4가지 연명의료 중단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그러나 사실 연명의료 중단은 대부분 나라에서 이미 사회적으로 널리 용인되고 있는 것으로 한국은 오히려 도입이 상당히 늦은 편이다. ■관련기사 [커버스토리 - 행복한 죽음 공부] 10명 중 9명 존엄사 원해도 사회 분위기 탓 병원서 임종

존엄사 / 안락사

존엄사 / 안락사 존엄사란 산소호흡기 등에 의존해 생명을 연장시키는 회복 불가능 판정 환자에게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시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일체의 행위를 말한다. 반면, 안락사는 매우 폭넓은 개념이다. 존엄사와 같은 소극적인 치료 중단행위가 아니라, 당사자의 희망에 따라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약물 등을 이용해 고통 없이 죽음에 이르도록 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안락사는 행위자에게 살인을 한다는 죄책감을 심어줄 수 있어 현재 스위스, 네덜란드, 벨기에 등과 미국의 일부 주에서 극히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관련기사 [기고]나는‘안락사’하고 싶다

은산분리

은산분리 은산분리란 산업자본이 은행지분을 최대 10%(의결권 4%)까지만 소유하도록 제한한 원칙이다. 대기업이 은행까지 소유해 은행을 기업의 사금고로 전락시키지 않기 위해 만들어졌다. 쉽게 말해 삼성그룹이 ‘삼성은행’까지 만들지 못하도록 한 제도이다. ■관련기사 [단독]인터넷은행 ‘은산분리 완화’ 선회한 민주당…입법은 ‘산 넘어 산’

원전 관련 용어들

원전 관련 용어들 ■방사성폐기물(핵폐기물) 원자로 시설, 핵연료 주기시설, 방사성동위원소 사용시설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방사성물질을 포함한 폐기물. 방사능 강도에 따라 중저준위폐기물과 고준위폐기물로 분류된다. ■고준위폐기물(폐연료봉·사용후핵연료)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과정을 거쳐 연소된 이후 원자로에서 끄집어낸 핵연료봉을 사용후핵연료라고 부른다. 국내 관련 법규상으로는 고준위폐기물로 분류된다. 계속 발열하기 때문에 냉각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폭발과 방사성물질 누출 가능성이 크다. 고준위폐기물의 방사능이 자연수치로 낮아지려면 최소 10만년이 걸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높은 위험성으로 인해 국내는 물론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도 사용후핵연료를 저장하는 시설은 부지 선정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국내에서는 사용후핵..

알파세대

알파세대(Generation Alpha) 호주의 사회학자 마크 매크린들의 정의에 따르면 2011~2025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의미한다. 현재 0~8세 영·유아들인 이들은 인공지능과 로봇을 비롯한 기술적 진보에 익숙하며 태생적으로 디지털 인류의 성격을 갖는다. 밀레니얼 세대인 부모는 이들을 위해 지출을 아끼지 않는 경향이 있다. 2025년에는 20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옹알이 때부터 ‘IT 달인’…알파세대가 온다

통행세

통행세 공정위에 따르면 LS는 2006년부터 최근까지 그룹 내 전선계열사의 주거래 품목인 ‘전기동’(동광석을 제련한 전선 원재료) 거래에 LS글로벌을 포함시켜 통행세를 몰아줬다. 통행세란 거래 과정에 총수 일가 소유 회사를 넣고 이를 통해 총수 일가에 지원하는 부당이득을 의미한다. LS글로벌은 LS전선이 51%, 총수 일가 3세 12인(49%)이 출자한 회사였다. ■관련기사 공정위, LS 계열사 4곳 ‘부당지원’ 혐의 과징금 26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