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사건일지' 카테고리의 글 목록 (52 Page)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726

미·쿠바 관계 연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26일(현지시간)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타계에 관해 나란히 성명을 발표했으나, 내용은 엇갈렸다. 트럼프 당선과 피델 사망으로 양국 관계를 정상화하려는 노력이 지속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피델 카스트로 타계]‘관계 정상화’ 훈풍 불던 미국·쿠바, 다시 얼어붙나

전국 고병원성 AI 발생 현황

정부가 2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의 닭·오리(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을 발령했다. 지난 17일 첫 AI 확진이 나온 뒤 1주일이 지난 뒤에야 전국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명령이 나오면서 방역당국의 대응이 너무 늦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전국 닭·오리 농가에 ‘일시 이동중지’ 늑장 명령

역대 대통령 권한대행

황교안 국무총리(59)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이 됐다. 임시국무회의 소집으로 권한대행 첫 업무를 시작한 황 총리는 대국민담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개최 등 숨가쁜 하루를 보냈다. ■관련기사 [박 대통령 탄핵안 가결]황교안,임시국무회의로 권한대행 개시…"깊은 책임감" 담화

이탈리아 정치의 최근 주요 사건들

4일(현지시간) 부결된 이탈리아 개헌안 국민투표에서 광범위한 대중의 분노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 투표 참가자 10명 중 6명은 마테오 렌치 총리(41)의 개헌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투표율 68.4%도 예상 밖으로 높은 수치였다. 기성 정치권이 주도하는 위로부터의 개혁에 대한 반감, 경제난과 실업 탓에 쌓이고 쌓인 분노, 긴축재정을 강요해온 유럽연합(EU)에 대한 반발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지만 한마디로 정리하면 ‘기득권 제도에 대한 반란’으로 볼 수 있다. ■관련기사 이탈리아,기득권에 대한 '반란'

학교 예술강사 지원 사업 파행 일지

문체부는 5일 ‘2017년 내년도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기관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올 한 해 예술강사들의 계약 문제를 두고 사업을 운영해온 지역의 문화재단들과 갈등을 빚어왔다. 이번 발표는 문체부의 지침을 따르지 않는 재단들은 사업에서 배제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이에 “문체부의 갑질”이라는 비판과 함께 문체부가 예술강사들의 처우개선을 외면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관련기사 800억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까지…문체부 '전국구 갑질'

삼성전자 주요 인수·합병 및 지분투자 내역

삼성전자가 올해에만 8건의 기업 인수·합병(M&A) 및 지분투자에 나서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클라우드, 인공지능, 자동차 전자장비 기업 등을 사들인 것에 비춰 다가올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해외 인수·합병 광폭 행보 ‘사물인터넷 주도권 잡기’

미국, 중국, 대만 간 주요 사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사진)가 단교 37년 만에 대만 총통과 통화한 이후 트럼프 정부의 대외정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대외정책 경험이 없는 데다 즉흥적 방식이 ‘외교 사고’를 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정권 출범 전부터 미국의 대외관계는 곳곳에서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관련기사 중국의 '역린' 건드린 트럼프 외교

역대 개헌 시기·내용(5차 개헌~10차 개헌?)

현행 헌법 제정 이후 30년 가까이 생성과 소멸을 되풀이하던 개헌론이 다시 정국의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어느 때보다 여론이 개헌에 호의적이고, ‘진보-보수’ 정부 20년을 거치면서 5년 단임 대통령제와 거대 양당 대결 정치체제에 대한 비관론이 큰 시점에서다. 하지만 돌연한 청와대 주도 개헌론의 정략적 배경에 대한 의심도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박 대통령 ‘개헌 카드’]정치적 이해관계 속 개헌…또 ‘찻잔 속 태풍’ 그칠까

최근 1년간 소비재 가격 인상 일지

소득 정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재 가격 인상이 줄을 이으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해 말 소주값 인상을 시작으로 시작된 소비재 인상이 1년 내내 가랑비에 옷 젖듯 이어지더니, 지난달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이 2년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통계에 잘 잡히지 않던 체감 물가상승이 수치로도 확인된 만큼, 본격적인 물가상승기로 접어드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관련기사 소주부터 빵까지…1년 내내 오른 '장바구니 물가'

무허가 성형 실 '레이즈미업'에 대한 식약처 대응

주름이나 처진 살을 당기는 성형을 위해 인체에 삽입되는 리프팅실 ‘레이즈미업’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안전성 검증도 거치지 않은 채 대량 유통된 사실(경향신문 10월24일자 1·5·6면 보도)이 드러날 때까지 식약처는 감독 소홀과 늑장·졸속 대처를 되풀이했다. 민원인의 제보를 받고 현장조사까지 나갔지만 수상한 정황이 많음에도 업체 말만 믿고 조사를 종결시켰다. ■관련기사 [불법 ‘주름성형 실’ 파문]민원 한 달 뒤 현장조사 → 무허가 확인하고도 ‘이상 없음’ → 재조사 요구에 “우리 소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