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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산업재해 발생 이후 처리 과정

산업재해 발생 이후 처리 과정 한국 과로사·과로자살 유가족 모임은 2017년 7월 결성됐다. 7월1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현재는 유가족 20여명이 함께하고 있다. 장씨도 그중 한 명이다. 산재를 인정받았지만 모임에 남아 다른 유가족을 돕고 함께 치유의 길을 걷고 있다. 모임은 최근 산재 안내서 (나름북스)를 펴냈다. ‘과중한 노동을 정상으로 여기고, 견디지 못하는 사람을 패배자로 모는 사회’에서 분투할 ‘후배’ 유가족들을 위해 ‘선배’ 유가족들이 직접 글을 썼다. ■관련기사 [커버스토리]‘우리와 같을’ 이들 위해…‘과로죽음 안내서’ 낸 사람들

남북 단거리 탄도미사일

남북 단거리 탄도미사일 비교 북한이 지난 25일 발사한 신형전술유도탄 2발이 탄도미사일인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개량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미사일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지난해 개발해 시험발사한 한국군의 차세대 전략무기인 현무-4 탄도미사일에 맞대응하는 발사체다. 북한이 신형전술유도탄 시험발사를 통해 조 바이든 미국 정부의 반응을 떠보는 전략적 무력시위를 하면서 남측과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개발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관련기사 북이 쏜 미사일은 1월 공개한 ‘이스칸데르 개량형’…탄두 2.5톤에 600㎞ 비행, 남측 ‘현무-4’와 비슷

4대 금융지주 주주총회 안건

4대 금융지주 주주총회 안건 신한금융그룹을 시작으로 4대 금융지주 주주총회 시즌이 개막했다. 올해 주총에서는 최고경영자(CEO) 및 사외이사 연임과 주주 배당 확대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 안건 통과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사모펀드 사태 등과 관련해 금융지주 CEO들과 사외이사들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관련기사 신한금융, 분기 배당 가능하도록 정관 변경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만명이 되는 데 걸린 시간은 총 430일. 다른 주요 국가들에 비하면 피해가 그나마 적은 상황이다. 하지만 방역 전문가들은 언제든 다시 유행할 수 있는 만큼 백신 접종이 얼마나 순조롭게 진행되느냐에 K방역의 성패가 갈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언제든 대유행 가능…안정적 백신 접종 최우선”

4·7 재·보궐선거 후보자 공약

4·7 재·보궐선거 후보자 공약 4·7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5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5대 공약에는 두 후보가 앞으로 선거전에서 부각할 이미지와 전략 등이 고스란히 담겼다. 박 후보가 ‘21분 도시’ 같은 대표 키워드와 함께 ‘디지털화폐’ ‘유치원 무상급식’ 등 진취적 이미지에 방점을 뒀다면, 오 후보는 ‘용적률 완화’ ‘월드컵대교 개통’ 등 서울시의 고질적인 주택·도로 난맥상들을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련기사 재·보선 후보 공약 키워드…박영선 ‘대전환’, 오세훈 ‘스피드’

금융소비자보호법 내용

금융소비자보호법 내용 올해 금융권 최대 이슈 중 하나로 꼽히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25일부터 시행된다. 금융소비자가 설명을 충분히 듣지 못한 상품 계약이나 가입을 해지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등 그동안 허약했던 소비자 권리 보호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금융사 입장에서는 책임과 처벌 수위가 높아지면서 시행 초기 판매 위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관련기사 ‘금융소비자보호법’ 오늘부터 시행…불완전 판매 분쟁 때 금융사에 입증 책임

사법농단 사건 1심 판단

사법농단 사건 1심 판단 양승태 대법원장 재직 시 법원행정처 관련자들에 대한 1심 재판부의 유죄 판단은 사법행정권자의 재판개입을 직권남용죄에 해당한다고 본 첫 판결이다. ‘재판 사무의 지원’이라는 사법행정권 본래의 권한을 남용해 다른 법관들에게 의무에 없는 일을 하게 했다는 혐의가 인정됐다. ■관련기사 법원 “재판 사무의 공정성에 의심을 일으킬 중대한 범행”

코로나19가 만든 업무 변화

코로나19가 만든 업무패턴 변화 지난해 시작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는 먼 미래처럼 여기던 것들을 순식간에 현대로 끌어당겨 왔다. 특히 일터의 모습은 획기적으로 변했다. 대면회의는 급속히 줄어들었고 화상 등을 이용한 원격회의는 일상이 됐다. 코로나19가 종식된다 해도 예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갈 것 같지는 않다. 이제 출근과 재택, 대면업무와 원격회의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은 기업의 필수조건이 됐다. ■관련기사 사무직 노동 ‘시공간 파괴’

대체 불가능 토큰

대체 불가능 토큰 가상자산의 한 종류인 ‘대체 불가능 토큰(NFT·Non-fungible Token)’이 미술시장을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예술작품부터 게임 캐릭터, 유명 인사의 트윗에 이르기까지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적용 가능한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관련기사 ‘무한복제’ 디지털 콘텐츠의 ‘원작’을 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