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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1 6

신종 코로나로 인한 헌혈 감소

신종 코로나로 인한 헌혈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여파로 헌혈을 기피하는 현상이 생기면서 국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예정된 단체헌혈은 연기하거나 줄줄이 취소됐다. 헌혈의집을 찾는 방문객들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대구 최대 번화가에 들어선 ‘동성로 헌혈의집’은 평소 하루 평균 90여명이 헌혈할 정도로 활기를 띠던 곳이다. 하지만 이달 들어서는 60여명으로 줄었다. 비슷한 시간대 이곳에서 300m쯤 떨어진 ‘2·28공원 헌혈의집’도 6개 침대 모두 텅 비어 썰렁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류영주 동성로 헌혈의집 센터장은 “신종 코로나 이후 단체헌혈 취소가 이어지는 데다 시민들이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한 비말(침방울) 감염을 우려해 헌혈의집 이용도 꺼리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신종 코로나로 숙박·요식업 피해

신종 코로나로 숙박·요식업 피해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관련 중소기업 피해현황 및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중국 수출입 업체, 중국 현지법인 설립 업체, 국내 소상공인 서비스업체 등 관련 중소기업 250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34.4%는 이번 사태로 인해 직접적으로 경영상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했다. 서비스업은 조사 대상의 37.9%, 제조업은 31.0%가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해 서비스업의 체감 피해도가 높았다. 특히 숙박·요식업체의 61.4%가 타격을 받고 있다고 응답해 서비스업 중에서도 가장 피해를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신종 코로나’ 서민경제 타격]숙박·요식업 61.4% “직접 타격” 최대 피해

평균 근로소득 격차 및 비율

평균 근로소득 격차 및 비율 20대의 평균 근로소득이 임금노동자 전체 평균소득의 5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와 제주의 20대 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근로소득이 가장 많은 계층은 울산의 50대다. 10일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실이 국세청에서 받은 2018년도 신고분 근로소득의 연령별, 지역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대의 연간 근로소득 평균은 2047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근로소득자 전체 연평균 근로소득(3520만원)의 58% 수준이다. ■관련기사 [단독]광주·제주 20대, 전국서 소득 가장 적다

통신 3사 영업이익 및 마케팅비

통신 3사 영업이익 및 마케팅비 통신 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S20’ 발매를 앞두고 기존 최대 2주일까지 운영돼온 신규 스마트폰 사전예약 기간을 ‘출시 전 1주일’로 통일하겠다고 발표했다. 겉으로는 불법 보조금에 의존한 혼탁한 시장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예약판매 기간을 단축한다는 입장이다. 통신 3사가 사전예약 기간을 단축한 내막은 ‘실적 악화’ 때문이다. 5G 상용화 첫해 각사별로 2조~3조원대 설비투자비(CAPEX)가 들어간 데다 마케팅비도 눈덩이처럼 불어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8%씩 감소했다. 통신 3사는 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서비스 기반으로 5G 가입자를 유치할 것”(SK텔레콤), “마케팅 경쟁은 줄이고 서비스 경쟁을 하겠다”(KT), “서비스 차별화와 수익성 중심 경영을 할 것”(..

치아 착색 지수

한국인 선호 음식물의 치아 착색 지수 초콜릿을 먹으면 엔도르핀이 분비돼 기분을 좋아지게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 이 같은 초콜릿의 효능이 밸런타인데이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 주지만, 치아 건강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초콜릿은 충치를 유발시킬 뿐 아니라 치아 변색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 선호 음식물에 대한 치아 착색 지수를 분석한 결과, 초콜릿의 치아 착색 지수(11.03)가 홍차(12.73) 다음으로 높았다. ■관련기사 달콤한 고백에 치아는 웁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명단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명단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해냈다. 칸국제영화제, 골든글로브를 접수하더니 장벽이 가장 높은 ‘로컬’ 영화제인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섭렵했다.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 작품상까지 모두 품에 안을 수 있었던 건 봉감독의 천재적 연출력뿐만 아니라, 송강호, 이정은, 최우식 등 그의 우직한 페르소나들이 제 몫을 충실히 해낸 덕분이다. ■관련기사 송강호·최우식·이정은, 이들이 있어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