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수신 기록을 통해 파악한 바다거북 종별 이동 특성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한 개체는 붉은바다거북이었으며 365일 동안 무려 1만8873㎞를 이동했다. 방류된 붉은바다거북 성체 4개체 중 2개체는 겨울철 일본으로 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한반도 연안을 주된 서식지로 이용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푸른바다거북 가운데는 총 366일 동안 1만3471㎞ 이동한 경우가 가장 이동거리가 긴 개체였다. ■관련기사 바다거북의 다잉메시지“한국 앞바다는 쓰레기 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