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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1 15

프랑스 노란 조끼 시위 일지

프랑스 노란 조끼 시위 일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노란 조끼’ 시위대의 분노 앞에 무릎을 꿇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대국민 담화에서 “집회 초기 제대로 답을 드리지 못했고, 주의 깊지 못한 발언으로 여러분께 상처를 드렸다.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 최저임금 인상 등 시위대 요구를 상당 부분 수용하는 대책도 내놨다. ■관련기사 ‘노란 조끼’ 시위 한 달…“상처 드렸다” 납작 엎드린 마크롱

삼성백혈병 피해자 사건일지

삼성백혈병 피해자 사건일지 황유미씨는 아버지의 택시 뒷자리에서 숨졌다. 2007년 3월6일,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백혈병 치료를 받고 속초 집으로 가던 길이었다. 앞좌석에 있던 유미씨 부모는 심상치 않은 딸의 숨소리를 듣고 영동고속도로 갓길에 급히 차를 세웠다. 어머니가 딸의 눈을 감겼다. 삼성전자에 취직해 기숙사로 떠나는 열여덟살의 유미씨를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서 기쁜 마음으로 배웅한 지 3년5개월 만에 부부는 딸을 영원히 잃었다. ■관련기사 [커버스토리] 고 황유미씨 부모 인터뷰 “유미가 살아 돌아오지 않는 한…가슴만 더 아파요”

제주녹지국제병원 허가일지

제주녹지국제병원 허가일지 영리병원 논란은 김대중 정부 당시인 2002년 12월 경제자유구역에 외국 의료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면서 시작됐다. 이 논란은 2005년 다시 제주에서 불붙는다. 노무현 정부 당시인 2005년 11월 국무회의를 통해 외국 영리병원의 설립을 허용하는 내용의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제주특별법)이 의결됐다. 2006년 2월 이러한 내용의 제주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제주를 중심으로 한 영리병원 논란은 이어져 왔다. ■관련기사 [제주 영리병원 허가] 원희룡 “국내 의료체계와 차단”…시민단체 “의료공공성 훼손”

광주형 일자리

광주형 일자리 임금을 줄이고 일자리를 늘리는 ‘광주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2014년 민선 6기 윤장현 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출발했다. 이후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민선 7기 최대 공약으로 내건 이용섭 시장이 바통을 받아 출발 4년여 만에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하지만 민주노총과 현대자동차 노조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향후 추진 과정에 진통이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광주형 일자리’ 사실상 타결] ‘적정임금’ 통한 일자리 창출, 한국 노동시장의 새 대안 될까

극우·포퓰리즘 정당

2018년 세계 극우·포퓰리즘 정당 약진 지난 1월 극우 반난민 성향인 밀로시 제만 체코 대통령이 연임했고, 4월 헝가리 총선에서는 극우 민족주의 선봉장인 오르반 빅토르 총리가 이끄는 정당 청년민주동맹(피데스)이 압승을 거뒀다. 오르반 총리는 3연임에 성공했다. ■관련기사 [키워드로 본 2018 세계] (2) 극우 & 포퓰리즘 - 반난민·정치 혐오 덕에 우파 국가 결속 ‘잰걸음’

최저임금 기준 월급 비교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최저임금 기준 임금노동자 월급 비교 실제로 올해 최저임금 기준으로 기본급(157만원)과 상여금 연 300%(월 39만원)를 합쳐 월 196만원(연 2360만원)의 급여를 받는 노동자의 경우 상여금 산정기준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최저임금 상승효과가 연간 257만원 차이가 난다. ■관련기사 [단독]연봉 2360만원 노동자, 최저임금 올라도 ‘연봉 동결’될 수도

세대별 관심 카테고리

세대별 관심 카테고리 언급량 ‘일자리’는 2030뿐 아니라 3040세대의 최대 관심사로 조사됐다. 구직활동이 활발한 2030세대의 ‘일자리’ 분야에 대한 언급량은 전체 35.9%에 달할 정도로 높았다. 3040세대 또한 ‘일자리’에 대한 언급이 20.9%로 1위를 차지했다. 5060세대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의료·보건’이었지만, 일자리(11.9%)와 교육·육아(10.3%)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관련기사 생애주기별 고민 공식 깨졌다

2018 가구 경제 상황

2018년 가구 경제 상황 지난 20일 통계청·금융감독원·한국은행이 내놓은 ‘2018년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를 보면 올 3월 기준 가구의 평균 자산은 4억1573만원, 부채는 7531만원으로 평균 순자산은 3억4042만원으로 집계됐다. 자산은 부동산이 압도적이었다. 실물자산(부동산)은 74.7%, 예·적금 등 금융자산은 25.3%였다. ■관련기사 2018 가계금융 조사 결과 - ‘빈익빈 부익부’ 더 키우는 부동산

3기 신도시 주민 반응

'3기 신도시' 해당 주민들 반응 부정적 기류가 강한 곳은 남양주 왕숙지구(1134만㎡)다. 정부가 택지 개발을 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지역이 남양주라는 이유에서다. 반면 인천 계양(335만㎡)은 신도시 지정을 환영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단순히 주거지역이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 및 콘텐츠기업 등을 유치하는 산업단지로 개발한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관련기사 남양주·과천 “끼워넣기” 냉랭…인천·하남 “개발 호재”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