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점검 결과를 보면 2016년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38곳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247건이었다. 이 중 186건(75.3%)은 도로를 횡단하는 상황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성바오로병원 주변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발생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는 15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부산 부산진구 서면교차로(13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경동시장 부근(12건),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1가동(11건), 부산 해운대구 반송도서관 앞 부근(10건) 등도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높았다 ▶서울 성바오로병원 주변 ‘최다’…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10건 중 7건 도로횡단 중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