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접고 돌아온 ‘홈런왕’ 박병호(31)가 보여줄 홈런 레이스에 벌써부터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변수가 있다. 박병호는 넥센의 홈 구장 고척스카이돔 타석에 처음으로 서게 된다. 고척돔은 홈에서 펜스까지 중앙이 122.167m, 좌우 끝이 99.116m 사이즈로 잠실구장에 이어 가장 큰 규모다. 박병호가 이전에 뛰었던 목동구장과는 다른 환경이다. ■관련기사 박병호 홈런포는 예전 그대로일까, 고척돔 변수는 박병호 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