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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공휴일

정부가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최장 열흘짜리 ‘황금연휴’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해외여행 수요 급증으로 여행사들이 큰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기업이나 공공기관만을 위한 연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적지 않다. 일부 기업이나 재래시장·소상인 등에게는 오히려 힘든 연휴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의 그늘…직장인 상대 식당들의 한숨

이재용 부회장 승계과정 및 공판 일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심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이 부회장의 유죄는 ‘3대 세습’의 총수 일가뿐 아니라 이 부회장을 보좌하는 참모들의 책임도 크다는 비판이 있다. 삼성은 총수의 구속이란 위기를 딛고 그룹을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인가. ■관련기사 [표지 이야기]초법적 삼성공화국이 ‘불행의 씨앗’

핵전자 기파(EMP)탄 개요

북한이 핵전술 고도화를 위해 핵탄두 폭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핵 전자기파(EMP) 폭탄을 이용한 공격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는 것이 6차 핵실험에서 확인됐다.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장착용 수소폭탄으로 초강력 핵 EMP 공격을 가할 수 있다고 주장한 데 이어 4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EMP 공격의 원리와 위력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한·미를 위협했다. ■관련기사 [북한 6차 핵실험]북한 EMP탄에 남한 전국 통신 마비도 가능

제주 원도심 지도

제주 원도심(일도동, 이도동, 삼도동 일대)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개성 넘치는 공간들과 문화가 있고 이야깃거리가 있어서다. 제주 사람들의 ‘진짜 삶’도 만날 수 있다. 그동안 제주 여행객에게 원도심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곳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요 근래는 좀 달라졌다. ‘뭘 좀 아는’ 여행객들이라면 이곳으로 향한다. ■관련기사 요즘 제주는 ‘원도심 투어’

3대 연예기획사 최근 3년간 주식 흐름

국내 아이돌 가요 시장은 SM, YG, JYP 등 3대 기획사가 이끌고 있다. 매출액 기준으로 보면 로엔 엔터테인먼트 등이 앞서지만,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문화 콘텐츠를 창출해 내는 영역에서 세 회사가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 회사의 올 상반기 매출 현황을 보면 자연스레 국내 아이돌 시장의 흐름이 드러난다. 트와이스 대박은 재무제표에도 나타났다. 아티스트들의 군 입대로 부진을 겪던 SM은 다시 기지개를 펼 준비 중이다. YG는 빅뱅 이후 회사를 이끌어 나갈 아티스트의 육성에 힘써야 할 때로 보인다. ■관련기사 JYP ‘대박’ YG ‘주춤’ SM ‘반전’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 VS 우즈베키스탄

‘축구 전문가’ 신문선 명지대 교수는 4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 방목학술정보관에서 ‘우즈벡 완전정복’ 세미나를 열고 우즈벡 전력 분석을 공개했다. 신 교수는 “우즈벡은 ‘선수비 후역습’의 기본 전략을 바탕으로 수비지역에서 안정적이고 조직적인 커버를 펼친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선수비 후역습 전술과 후반 15분 이후 홈에서 특히 강했던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선수비 후역습에 능한 우즈벡…후반 15분 특히 조심하라”

북 핵실험 추정 인공지진 발생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실시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장착할 수 있는 수소폭탄 개발에 성공했다고 2017년 9월 3일 주장했다. 지난해 9월 5차 핵실험 이후 1년 만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핵실험이다. 특히 이번 6차 핵실험 폭발력은 역대 최대 규모인 데다 한·미가 사실상 ‘레드라인’(금지선)으로 간주하는 핵탄두 탑재 ICBM의 실전배치에 근접한 것이어서 북핵 위기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관련기사 [북한 6차 핵실험]북, 6차 핵실험 “ICBM용 수소탄 성공” 레드라인 근접

북6차 핵실험 시간대별 정부 대응

정부는 2017년 9월 3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기습적으로 감행하자, 관련 정보를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긴박하게 움직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면서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한 응징”을 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대북 경고성명을 통해 “한·미 연합군의 대응 조치를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관련기사 [북한 6차 핵실험]군 “한·미연합군 대응, 행동으로 보여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