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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1 3

마이클 펠프스 올림픽 기록 일지

펠프스는 1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3초3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어 사카이 마사토(일본·1분53초40)와 타마스 켄데레시(헝가리·1분53초62)가 차례로 들어왔다. 펠프스는 70분 뒤 물로 다시 들어가 계영 800m에 출전했다. 펠프스는 코너 드와이어, 타운리 하스, 라이언 록티와 호흡을 맞춘 미국 대표팀의 마지막 영자로 나서 7분00초6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합작했다. 미국은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영국(7분03초13)이 은메달을 따고 일본(7분03초50)이 동메달을 수확했다. ■관련기사 펠프스, 과학도 통계도 거스른 ‘금물결’

여성학·젠더 분야 도서 구매자 성별·연령대별 비율

알라딘의 경우 지난해 페미니즘 도서(여성학/젠더) 판매량이 2014년 대비 1.71배 늘었다.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판매량은 지난해 전체 판매량의 1.51배에 이른다. 교보문고는 2013년 대비 2014년 페미니즘 도서 판매 증가율이 6.6%였으나 2015년에는 전년 대비 77.5%로 급성장했다. 올해는 7월까지 판매량이 지난해 전체 대비 41.3% 늘었다. 예스24에서도 지난해와 올해 8~10%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응답하라’ 20대 여성들, 페미니즘 도서 열풍 이끈다

러시아와 터키의 관계 일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푸틴의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9개월 만에 회담했다. 지난해 11월 터키가 시리아 접경지대에서 러시아 전폭기를 격추한 이후 악화된 양국 관계를 ‘리셋(재설정)’하기 위한 만남이었다. 에르도안은 “이제 양국 관계는 진정한 긍정적인 국면에 접어들었다. 양국의 협력은 역내 많은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의 회담은 1시간 반가량 이어졌다. 에르도안이 지난달 15일 쿠데타 진압 후 25일 만에 처음 찾은 나라가 러시아라는 점은 의미심장하다. 에르도안은 7일 100만명이 모인 집회에서 사형제 부활을 공언하며 유럽과 결별했다. 그러자마자 보란 듯이 푸틴의 손을 잡았다. ■ 관련기사 함부로, 애틋하게…터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