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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 56

‘한국 청년 채용’ 늘리는 일본 기업들…왜?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상반기 등록된 외국 기업의 채용공고 3만2482건을 분석한 결과, 일본 지역 일자리가 전년 동기 대비 109.2%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체 외국 기업 채용공고 증가율(17.9%)의 6배가 넘는 수치다. 전통적으로 한국 청년들이 많이 취업하는 미국·캐나다 등 북미 지역(증가율 26.3%) 일자리 증가율의 4배가 넘는 성장세다. 이에 따라 외국 기업 채용공고 중 일본 비중도 8%에서 14.2%로 2배 가까이 늘었다. ‘한국 청년 채용’ 늘리는 일본 기업들…왜?

부천 88번 버스, 하루 4만6천명 이용 ‘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5년도 대중교통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평일 이용자는 하루 평균 1277만3296명이었으며, 전체 통행의 74%는 수도권에서 이뤄졌다. 서울지역 이용객이 평일 기준 530만2394명, 경기지역 이용객이 331만6621명에 달했다. 부천 88번 버스, 하루 4만6천명 이용 ‘최다’

밀레니얼 세대

밀레니얼 세대 1980년대 이후에 태어난 18~34세 젊은이들을 미국에서는 ‘밀레니얼 세대’라 부른다. 지난 4월 미 인구통계국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7640만명으로 베이비붐 세대(51~69세) 인구 7490만명을 앞질렀다. 올해 대선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권자 집단이기도 하다. ■관련기사 [미국 대선 키워드] 밀레니얼 세대 - 샌더스 지지하던 18~34세,대다수 "클린턴 찍겠다"(경향신문 2016년 8월 19일)

국내 광고 시장 매체별 비중 전망

하루 평균 3시간. 한국인들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깨어 있는 시간의 4분의 1에는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 기기 의존도가 가장 높은 20대는 하루 4시간이다. 손바닥 위 화면에서 세상과 만나는 이들이 많아질수록 소비자들을 찾는 광고도 늘어난다. 전 세계 모바일 광고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이유다. ■관련기사 PC 광고 따라잡는 모바일 광고

연도별 상반기 청년 실업 현황

3년째 취업을 준비 중인 윤덕진씨(28·가명)는 지난 15일 TV를 통해 흘러나오는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듣는 순간 울분이 솟구쳤다. 갖춰야 할 자격증, 올려야 할 점수, 기다려주지 않는 시간과 싸우느라 남 탓 할 겨를 없이 정신없이 지내왔는데도 취업문은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대통령만 모르는 ‘헬조선’]청년실업 44만…“얼마나 더 ‘노오력’할까요”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 위치 및 일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태어난 아부 주바이다(사진)는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일원이었다. 그는 2002년 3월 파키스탄 정부와 미국 중앙정보국(CIA), 연방수사국(FBI) 합동작전에 의해 체포됐다. 미국 정보당국은 허벅지와 배에 여러 발의 총을 맞고 죽기 직전이던 그를 존스홉킨스 의료진까지 데려와 살려냈다. 살아난 그를 기다린 것은 죽음보다 끔찍한 고문이었다. ■관련기사 관타나모 못 떠난 주바이다…새 고문 실험 대상 ‘CIA의 기니피그’

법조비리 내사 및 수사 진행 일지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를 수사하던 검찰이 지난해 법조브로커 이민희씨(56)를 내사했지만 석연찮은 과정을 거쳐 중단했던 것으로 16일 파악됐다. 일찌감치 이씨와 홍만표 변호사(57) 등 주변 인물을 처벌할 수 있었음에도 이 문제가 엉뚱한 곳에서 불거지자 뒤늦게 법조비리 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내사 과정에서 우병우 민정수석(49) 등 유력 인사 관련 정황이 나왔기 때문이란 지적이 제기돼 ‘방탄 수사’ 논란이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이민희 내사 의문의 중단…‘방탄 수사’ 의혹

개포주공3단지 연도별 부채가구 비율

17일 경향신문과 선대인경제연구소가 개포주공3단지 전체 1160가구의 등기부등본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 개포주공3단지는 강남 재건축시장에서 최근 고분양가 논란을 빚으면서 한때 분양 절차가 중단됐다 재개된 곳이다. 등기부등본에 기재된 최종 아파트 소유자의 현황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전체 가구 중 857가구인 73.9%가 빚(근저당권 설정)을 안고 있었다. 부채가 없는 가구(303가구)보다 3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 ■ 관련기사 강남 재건축 ‘투기장’…개포주공3단지 74% ‘부채 주택’

아동학대를 당한 ㄱ양의 한달

지난 3월 수립한 정부의 아동학대 종합대책은 소용이 없었고, 기존에 있던 규정마저 지켜지지 않았다. ㄱ양 집 주변에는 도보로 5~10분 거리에 주민센터, 지구대, 보건소가 밀집해 있지만 도움이 되지 못했다. ㄱ양의 마지막 행적을 되짚어본 결과 엄마의 학대 속에 죽어가기 전까지 정부의 아동학대 감시체계에는 5번의 구멍이 뚫려 있었다. ■관련기사 [허울뿐인 아동학대 방지 대책]거짓 양육계획서·인계 후 점검·주민센터 관리…다 뚫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