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진출 노리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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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진출 노리는 선수들

경향신문 DB팀 2020. 8. 24. 16:36

 

 

 

 

 

 

ML 진출 노리는 선수들 중간 성적

 

 

 

 

NC 외야수 나성범(31), 키움 내야수 김하성(25), KIA 투수 양현종(32) 등 3명은 올 시즌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린다.

나성범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계약했다. 지난해 무릎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 때문에 ML 도전이 한 해 늦춰졌다. 코로나19로 ESPN에서 KBO리그 경기가 중계됐고 NC가 선두 행진을 이어가며 미국 팬들에게도 나성범의 존재가 알려졌다. 나성범은 ESPN 인터뷰에서 “크리스천 옐리치(밀워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나성범은 “(미국 진출은) 일단 이번 시즌을 치른 뒤에 생각해봐야 할 일”이라며 팀의 우승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나성범은 20일 타율 0.317, 21홈런 68타점 등으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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