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 이르면 2017년 11월 말부터 세제혜택을 받는 연금저축계좌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후자금 마련이라는 취지를 고려해 인버스나 레버리지는 연금저축펀드에 편입할 수 없도록 해 지수 상승률 이상의 수익은 거둘 수 없게 된다. 인버스는 지수가 하락할 때 수익을 거두지만 반대로 지수 상승 시 손실을 입는 상품이다. 레버리지는 지수 상승률의 최대 2배까지 수익을 가져갈 수 있지만 지수 하락 시에도 2배만큼 손실을 입을 수 있다.
이런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상품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이 생애주기별 맞춤 투자가 가능한 ‘타깃데이트펀드(TDF)'다.TDF는 기존 채권·주식 혼합형 펀드와 달리 위험자산, 안전자산 비중이 소비자의 연령대에 따라 바뀌도록 설계된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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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세액공제 축소 움직임…‘타깃데이트펀드’로 갈아타 볼까<경향비즈 2017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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