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채용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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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채용 변화

경향신문 DB팀 2020. 2. 26. 15:51

코로나19에 따른 채용 변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신입사원 공개채용 일정을 연기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경기악화를 이유로 채용 축소나 중단까지 검토하면서 가뜩이나 위축된 고용시장이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대기업 사무직을 중심으로 재택근무도 확산되고 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해마다 3월 초 모집공고를 냈던 상반기 공채 일정을 올해 2주가량 순연할 계획이다. 공채 절차가 개시돼도 면대면 접촉 위주인 대학 방문 설명회 대신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4월 말 치러왔던 필기시험에 대해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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