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 선거업무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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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 선거업무 중지

경향신문 DB팀 2020. 3. 31. 17:21

 

 

 

 

재외공관 선거업무 중지

 

 

세계 전역으로 확산한 코로나19의 여파가 4·15 총선에도 미치고 있다. 미국, 캐나다 등 40개국에서 재외선거 사무가 중단되면서 해외에 있는 유권자 8만500명은 한 표를 행사하기 어려워졌다. 지난 28일 거소투표 접수 마감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물론 자가격리자도 총선 참여 기회 자체가 사라질 처지에 놓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0일 재외선거 사무를 추가로 중지한다고 발표한 곳은 25개국 41개 재외공관이다. 특히 코로나19가 무서운 기세로 퍼지고 있는 미국의 경우, 워싱턴 주미대사관을 포함해 10개 공관 전체에서 재외투표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는 각각 7000명 이상, 애틀랜타와 샌프란시스코도 5000명 정도의 재외국민이 투표 의사를 밝혔지만, 이들은 재외선거 시작일인 4월1일 이전인 3월31일까지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는 한 투표를 할 수 없다.

 

 

■관련기사

해외 유권자 절반…8만여명 ‘총선 투표권 증발’
<경향신문 2020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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