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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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내정자

경향신문 DB팀 2021. 1. 21. 17:15



장관 내정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내정자는 모두 더불어민주당 내 ‘친문(재인)계’ 핵심 인사들이 모인 ‘부엉이 모임’ 출신이다. 지난해 12월 개각 당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친문계 현역 의원들이 줄줄이 입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지지율이 급락한 여권의 ‘친정 체제 구축용 인사’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황 내정자와 권 내정자는 당내 대표적인 친문계 정치인으로 꼽힌다.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부엉이 모임’에 속해 있었고, 현재는 당내 최대 친문계 모임인 ‘민주주의 4.0’에서 활동 중이다.

부엉이 모임은 지난 20대 국회 노무현 정부 청와대 출신 국회의원들의 모임이다. 계파 정치를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자 2018년 해체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민주주의 4.0’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관련기사

또 ‘부엉이 모임’ 출신 개각…여권서도 ‘친정 고착’ 우려

<경향신문 2021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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