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유통업체 온라인몰 비교
한국판 아마존’은 누가 될 것인가. 롯데·현대·신세계 등 ‘빅3’ 유통업체가 온라인시장에서 본격적인 자존심 대결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거리 두기 일상화로 비대면 인터넷 쇼핑몰이 대세로 떠오르자 ‘집콕’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상품 경쟁력과 배달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차별화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빅3’ 중 가장 먼저 온라인시장에 뛰어든 곳은 신세계다. 지난해 3월 통합 온라인 쇼핑플랫폼으로 출범한 ‘SSG닷컴’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식품과 새벽배송을 앞세워 일찌감치 온라인시장을 선점했다. 18일 SSG닷컴에 따르면 올 1~7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1% 늘었고 이 중 식품 비중이 56.6%를 차지했다. 새벽배송은 지난 6월 기준 누적 주문건수 270만건, 누적 주문상품 수 4100만개, 누적 구매 고객 수 72만명, 재구매율 60%를 기록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인 ‘네오’의 경우 하루 7만9000건까지 취급할 수 있는 데다 ‘쓱페이’ 모바일 간편결제로 고객 편의를 업그레이드했다”면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에코 아이스팩’ 친환경 안전 배송 서비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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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빅3 ‘한국판 아마존’ 패권 다툼 가열 <경향신문 2020년 8월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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