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추이

 

 

 

18일 코스피가 종가 기준 1600선이 붕괴하는 등 증시가 폭락장을 계속하는 와중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장주에는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삼성전자 주식을 사고(매수) 파는(매도) ‘쩐의 전쟁’을 1894년 외세에 맞선 동학농민운동에 빗대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한국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1월20일 이후 하락길을 걷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초 7만원을 향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으나 지난 13일 4만9950원으로 장을 마치며 5만원이 붕괴됐다. 이후 급락을 거듭하며 이날도 전장 대비 3% 넘게 빠지며 4만56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1월20일 종가(6만2400원) 대비 약 26% 추락한 것이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이날 272조2000억원으로 올해 들어 60조9000억원 증발했다.

시총은 특히 이달 들어서만 14%가 빠졌다. 이는 외국인의 ‘매도 폭탄’ 때문이다.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외국인이 가장 많이 내다판 종목은 삼성전자로 3조8000억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로나19 공포에 삼성전자뿐 아니라 신흥국 시장 전반에서 자금을 빠르게 회수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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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0년 3월 19일>

Posted by 경향신문 DB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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