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부 주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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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 주요 인사

경향신문 DB팀 2021. 1. 20. 16:39



바이든 정부 주요 인사




대통령의 첫 인사는 새 정부의 성격을 보여준다. 어떤 사람을 임명하느냐, 어떤 자리를 신설하느냐가 대통령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되기도 한다. 20일(현지시간) 취임하는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의 첫 인사에도 그의 국정철학이 담겨 있다. 흑인·원주민·성소수자 장관 등 다양성을 추구했지만 믿을 만한 자리에는 오래 손발을 맞춘 베테랑을 기용했고, 이전 정부와 차별성을 보여주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했다.

바이든 정부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양성이다.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미국을 닮은 내각을 꾸리겠다”는 것이 바이든의 공약이었다. 워싱턴포스트는 “상원 인준 절차가 남아 있지만 이대로 확정된다면 트럼프 정부는 물론 오바마 정부보다도 다양한 구성을 갖춘 정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장관급 인사 26명 중 12명이 여성이다. 미국 라디오방송 NPR은 “미국 역사상 최초로 성비 균형이 비슷해진 정부”라고 분석했다. 흑인, 히스패닉, 아시아계 등 유색인종은 13명으로 정확히 절반이다. CNN은 “바이든 정부는 백인과 남성 중심이었던 트럼프 정부의 흐름을 바꿀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정부에서 유색인종 비율은 16%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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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1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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